[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11일 오후 10시부터 12일 오전 6시까지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지산1·2동, 범물1·2동 전부 및 중동, 두산동, 황금1동, 범어4동, 만촌3동 일부 지역 3만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 |
대구광역시는 상수도 흐린 물 출수 예상을 안내했다.[사진=대구시] 2025.06.11 yrk525@newspim.com |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