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민 의료 접근성 향상...필수 진료과목 인프라 강화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이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새롭게 초빙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전문의 초빙은 필수 진료과목에 대한 의료 인프라를 보강하고, 그동안 의료진 부족으로 장거리 진료를 감수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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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보건의료원 [사진=뉴스핌DB] 2025.06.11 gojongwin@newspim.com |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초빙된 전문의는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심층적이고 전문화된 지역 의료 서비스를 선보여 장수군민의 건강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가정의학과를 포함해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한의과, 치과 등의 의료진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며 "장수군 근무를 결정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장수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