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부모 560명 대상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6 특수교육대상자 대학 입학 설명회'를 오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 특성화 대학 10개교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대학 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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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
참여 대학은 ▲안산대 ▲ 한경국립대 ▲나사렛대 ▲협성대 ▲강동대 ▲호산나대 ▲성모대 ▲다운복지관 평생대 ▲오동통대 ▲성분도대 등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5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각 회차당 280명이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각 대학의 입학 사정 담당자들이 직접 입학 절차와 전형 방법, 지원 시스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학은 입학 정보 뿐 아니라 학생에 대하나 물리적·심리적·정서적 지원 자원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특성과 진로에 맞는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살려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대학 진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