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념식 끝나고 캠프 관계자와 별도 참배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의 공식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개별적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헌화와 분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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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6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이 지난 5월 1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
참배에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선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재원 전 최고위원 등 대선 캠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 전 장관은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오늘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호국영령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분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더욱 위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 평화와 안전이 지켜지고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굽어살펴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