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프로필] 이재명 정부 초대 안보실장 위성락 누구…'북미·북핵'러시아통'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14:38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14: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대통령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달성 역할"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새 정부 초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으로 위성락 전 러시아 대사를 임명했다.

위 안보실장은 1954년 전남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13회 외무고시에 합격했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2025.06.04 [사진=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실 행정관과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 등을 지낸 위 실장은 '북미·북핵통'이자 '러시아통'으로 불린다. 이 대통령의 외교‧안보 공약 설계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위 실장이) 외교안보 분야의 풍부한 정책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용외교, 첨단국방,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국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 실장은 2003년 제2차 북핵위기 당시 외교부 북미국 국장을 맡으며 북핵 업무를 담당했다. 2009년 3월부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북핵 문제를 지휘했다. 천안함·연평도 사건 이후 공전하던 비핵화 대화가 재개될 때 남북대화, 북미대화, 6자회담으로 이어지는 3단계 접근법을 마련해 주변국과 조율하기도 했다.

남북은 이 접근법에 따라 2011년 7월 6자회담이 열리지 않는 기간 사상 최초로 비핵화 회담을 개최하기도 했다. 그러나 6자회담이 재개되지 않으면서 재임 기간인 2년 6개월간 공식 6자회담에는 한차례도 참석하지 못했다. 2011년 11월 주러시아 대사로 부임했다.

화가인 부인 김상학 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전북 전주 ▲서울대 외교학과 ▲제13회 외무고시 합격 ▲주 러시아대사관 1등 서기관 ▲외무부 동구과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회 행정관 ▲외교부 장관 보좌관 ▲북미국 국장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책조정관 ▲주미한국대사관 정무공사 ▲장관 특별보좌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 ▲주러시아대사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