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뉴스핌] 이휘경 기자 =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투표율은 낮 12시 기준 각각 16.3%, 15%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광주 유권자 119만 4471명 중 19만 442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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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에 마련된 치평동 제5투표소에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6.03 ej7648@newspim.com |
자치구별로 보면 광산구 18.8%, 서구 16.1%, 북구 15.2%, 남구 15.1%, 동구 14.6%다.
같은 시각 전남은 유권자 155만 9431명 중 23만 4575이 투표에 참여했다.
시·군별로는 순천시 18.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여수시 17.5%, 광양시 16.7% 순이다. 가장 낮은 투표율은 곡성군으로 11.1%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22.9%다. 광주·전남은 17개 시·도 중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광주 357곳, 전남 806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선 본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는 유권자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