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시민들의 생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는 21일부터 '뚝딱뚝딱! 생활 공구 교육'을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올해에는 1인 가구의 실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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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뚝딱뚝딱! 생활 공구 교육'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모집 인원은 총 32명(반별 8명, 총 4개 반)이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교육은 오는 21일·22일, 두 번째는 7월 5일·6일이며, 모든 수업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메이크루나 목공방(안성시 장기로74번길20)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에서는 형광등 교체, 문고리 탈부착, 실리콘 시공, 시트지 부착, 열쇠고리함 제작 등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구 사용법이 교육된다.
신청은 1차 2일부터 16일까지, 2차 23일부터 3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공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혼자서도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