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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테크 2025] ⑦ 피아스페이스 "영상 보안의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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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GPU 없이 최대 100채널 병렬 분석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능형 영상 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피아스페이스(PiaSpace)다. 2021년 4월 설립된 이 회사는 멀티모달 인공지능(Multi-modal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영상 분석 솔루션 'MACS(Multi-modal AI for CCTV Solution)'를 개발하여, 단순 감시의 시대를 넘어 이해하고 판단하는 CCTV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기존의 지능형 CCTV는 단순히 객체를 인식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MACS는 VLM(Vision Language Model) 기반의 멀티모달 AI를 통해 텍스트와 이미지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며, 복잡한 상황을 정밀하게 인식한다. 덕분에 범죄, 재난, 안전사고 등 다양한 이상 징후에 대한 실시간 탐지 및 즉각적인 알림이 가능하다.

특히 피아스페이스의 기술은 고사양 GPU 없이도 작동 가능하며, 최대 100채널까지 병렬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기존 솔루션 대비 운용 효율성과 범용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결과다. RTSP 기반 간편 연동, 직관적인 UX, 사용자 권한 관리 등 실사용자를 고려한 설계도 인상적이다.

안전한 환경을 위한 스마트 CCTV 솔루션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MACS [사진=피아스페이스] 2025.06.03 biggerthanseoul@newspim.com

피아스페이스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만공사, KT텔레캅,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광진구청 등 국내 주요 기관과의 PoC(기술검증)를 통해 상용화 기반을 다졌으며, 일부 기관은 유료 서비스 전환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현지 법인 설립 및 팀 구성을 완료,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실제로 싱가포르 Sembcorp와의 협력으로 항만 지역 보안 솔루션을 구축 중이며, KT텔레캅과는 민간 CCTV 통합 감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2024년 피아스페이스의 매출은 미화 144만 달러에 달하며, 누적 투자금은 약 300만 달러에 이른다. 직원 수는 36명으로, 유의미한 조직 확장과 함께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피아스페이스가 개발한 기술은 단순히 제품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에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보안, 스마트 팩토리 통합 관제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LH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시티 보안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신규 사업도 추진 중이다.

피아스페이스는 2025년 VivaTech에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공공 보안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에서 피아스페이스의 MACS는 경량화, 실시간성, 복합 인식력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주목받을 것이다. 특히 EU의 디지털 전략 및 AI 윤리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덕분에 조달 및 기관 파트너십 확보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피아스페이스는 단순히 CCTV를 '보는 도구'가 아닌, 위험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두뇌'로 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MACS는 보안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이 회사의 글로벌 확장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AI 기반 실시간 영상 분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피아스페이스. 그 이름이 머지않아 전 세계 공공 보안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 본 기사는 창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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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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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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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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