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는 황도연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매수한 주식수는 2188주로 황도연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은 총 45만1482주로 확대됐다.
오비고 관계자는 "황도연 대표이사는 오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해 나갈 계획"이라며 "SDV 서비스 상용화 및 2분기부터 시작된 국내 글로벌 완성차 그룹 해외향 공급, 카랑 시너지 등 앞으로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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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고 로고. [사진=오비고] |
오비고는 자체 개발한 '픽나우(Pick Now)', '픽조이(Pick Joy)', '픽클(Pickle)' 등 SDV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하반기부터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다방면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인수한 애프터마켓 플랫폼 '카랑'과의 시너지를 통해 차량 데이터에 기반한 차량 토탈 관리 SDV 서비스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