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동산지와 경상권에는 28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m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28일~29일, 상층(고도 5km 부근)에 찬 공기(영하 18도 이하)가 위치하면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구름 내의 강한 상승기류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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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내륙을 중심으로 28일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2025.05.28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에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12~29도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낮 기온은 대구 28도, 경북 울진 20도, 안동·청송·문경 26도, 영천·경주 27도, 포항은 24도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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