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시장 확대 기대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항공우주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우주 품질인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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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2025년 항공우주품질인증 지원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 항공우주 제조업체들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관내 중소 항공우주 제조업체들이 KS Q 9100 등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 갱신, 관리할 수 있도록 인증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전문 컨설팅을 병행한다.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 항공우주 분야 납품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항공우주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들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진주시, 사천시와 함께 경남테크노파크를 통해 '2025년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