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휴게소 1명품' 정책…지역 경제 활성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1휴게소 1명품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관내 6개 휴게소에 지역 대표 맛집 매장을 추가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명품 먹거리 매장은 총 21곳으로 늘었다.
![]() |
울주 휴게소 '궁중해물탕조씨집' 전경 [사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2025.05.23 |
이번에 입점한 매장은 ▲울주휴게소(양방향) '궁중해물탕조씨집' ▲진주휴게소(부산방향) '해운대원조할매국밥' ▲외동휴게소(포항방향) '경주천년한우보문점' ▲통도사휴게소(부산방향) 및 양산휴게소(서울방향) '해양산국밥' 등이다. '궁중해물탕조씨집'은 부산지역 백년가게로, 휴게소 내 유일한 해물 전문 식당이다.
명품 먹거리 매장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선정 또는 언론 보도를 통해 대중성을 인정받은 곳으로, 분식류, 국밥류, 해물탕, 돼지찜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고객 선택 폭이 넓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본점과 동일한 맛, 품질, 가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정 단계부터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입점 적정성을 평가했다. 이후 맛 평가단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권우원 부산경남본부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휴게소가 지역 명물 먹거리와 서비스 경험이 창출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