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한밤' 6월 여행경비 지급...최대 10만원씩 20팀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09:32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09:33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은 6월 여행자 20팀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1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고창한밤' 지원사업으로 명명, 이날부터 내달 27일까지 네이버폼을 이용해 여행 일정을 공유하며 신청받는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의 고창한밤 포스터[사진=고창군]2025.05.19 gojongwin@newspim.com

고창한밤은 1박 이상 고창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후 영수증과 간단한 인증을 통해 최대 10만 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고창의 매력을 체험하고 알리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고창을 방문할 이유를 만들어왔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총 91팀(253명)이 고창한밤에 참여했으며, 4000여만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뒀다.

지난 2~4월 고창한밤 여행자가 많이 찾는 고창 숙소는 힐링카운티, 파머스빌리지이며, 관광지로는 고창읍성과 학원농장을 가장 많이 찾으며 고창의 다채로운 매력을 누렸다.

이번 6월 참여자는 여행 일정 사전 공유, 숙박, 관광지·식당 방문, SNS 인증 등 간단한 조건을 충족하면 되며, 정산 신청 순서에 따라 지급되며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고창한밤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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