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00만원 진입...하루 만에 120만원 '급등'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삼양식품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장 초반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삼양식품 주가는 전일 대비 23.01% 급등한 1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0만원대에 진입하며 '황제주'에 오른 뒤 하루 만에 주가가 12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앞서 삼양식품은 전날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순이익은 49%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키움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밖에도 증권사들은 일제히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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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양식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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