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창문 흔들릴 정도인 계기 진도 4 기록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기상청은 10일 오후 1시 18분쯤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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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0일 오후 1시 18분쯤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
발생 위치는 북위 38.14도, 동경127.09도로, 발생 깊이는 9㎞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 ▲경기 Ⅳ ▲강원 Ⅲ ▲인천 Ⅱ다. 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릴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추가 지진 발생 상황에 유의 바란다"고 밝혔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