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5월부터 입장료를 무료로 변경하는 등 태권도 문화 확산을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원 야외 복합 체험 시설 '플레이원'에 위치한 유채꽃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올 초 이상 기후로 인한 한파와 봄에 내린 눈 등 기온이 떨어지며 유채꽃 개화가 늦었고 성장 상태 또한 예년만 못하지만 태권도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다.
![]() |
[서울=뉴스핌] 태권도원 '플레이원'에 만개한 유채꽃. [사진=태권도진흥재단] 2025.05.08 thswlgh50@newspim.com |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금요일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이번 주말 태권도원을 찾을 방문객들은 유채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태권도원 상설 공연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 즐기고 특히 유채꽃을 비롯해 태권도원 곳곳에 핀 꽃과 나무 등 파릇파릇한 봄기운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채꽃밭을 찾고자 하는 방문객은 태권도원 내 순환버스에 탑승 후 플레이원 승강장에 하차하면 된다.
thswlgh5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