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특검팀)이 6일 신응석 전 서울남부지검장과 이희동 전 남부지검 차장검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신 전 지검장과 이 전 차장검사를 각각 참고인,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하고 있다. 이 전 차장검사는 수사기관 고발 사건이 특검로 넘어온 상태라 피의자 신분이다. 신 전 지검장은 아직 사건 이관 전이라 참고인 신분이다. 특검팀은 두 사람 대질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이 전 차장검사는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교사,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다.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은 서울남부지검이 2024년 건진법사 전성배 씨 집에서 압수한 현금 1억 6500만원 중 5000만원을 감싼 관봉권 띠지·스티커를 분실한 사건이다. 당시 검찰이 증거물을 고의로 폐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남부지검은 수사관들이 현금을 세는 과정에서 실수로 띠지를 분실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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