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총상금 1300만달러' PIF 글로벌 시리즈 출범해 한국과 미국, 유럽 등 5개국서 개최된다.
골프 사우디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8일(한국시간) "PIF가 새롭게 개편된 여성 골프 글로벌 시리즈의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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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모습. [사진=PIF] 2025.05.08 fineview@newspim.com |
'PIF 글로벌 시리즈'로 명명된 이번 시리즈는 올해 세개 대륙에서 총 5개 대회를 연다. 각 대회는 개인전과 팀전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진행된다. 이 중 네 개 대회의 상금은 각 200만달러로 여성 골프 대회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기존에 단독 개최되던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이 이번 시리즈에 정식 편입됐다. 총상금은 500만달러.
2025 PIF 글로벌 시리즈는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2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뉴코리아 컨트리클럽 5월 9~11일), PIF 챔피언십(영국 센튜리언 클럽, 8월 8~10일), 아람코 휴스턴 챔피언십(미국 휴스턴, 9월 5~7일), 아람코 선전 챔피언십(중국 선전 미션힐스, 11월 6~8일)이다.
PIF 이벤트 및 스폰서십 총괄 알라누드 알소나얀는 "PIF가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한 것은 골프 사우디와의 협력 확대이자, 여성 골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세계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LET 소속이자 골프 사우디 홍보대사인 찰리 헐은 "'PIF 글로벌 시리즈'는 LET에게 또 하나의 전환점이다. 골프 사우디와 PIF는 더 많은 젊은 세대가 골프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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