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수원특례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한 차량 도색 및 광택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과 차량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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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한 차량 도색 및 광택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과 차량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10시 17분께 철골조 경사지붕 구조의 1층짜리 건물(연면적 195.88㎡)에서 시작된 불은 현장에 있던 차량 3대를 함께 태웠으며, 최초 신고 접수 직후 다수의 신고가 이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62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대응에 나섰으며, 오후 10시 56분 완진됐다. 진화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운전자 1명이 자력으로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인명 수색과 인접 건물로의 연소 확산 저지에 주력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