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선거법 파기환송심도 6월 18일로 변경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대장동 사건 재판도 대선 후인 6월 24일로 연기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 후보의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속행 공판기일을 당초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27일 오전 10시30분에서 대선 이후인 내달 24일 오전 10시30분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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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전북 익산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열린 노인회 임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5.07 mironj19@newspim.com |
앞서 이 후보 측은 재판부에 선거운동 기간에는 기일을 빼달라고 수차례 요청한 바 있다. 당초 재판부는 13일 공판에서 재판부 변경으로 인한 갱신 절차를 마무리하고 27일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1차 공판기일도 당초 오는 15일에서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변경됐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모든 재판을 대선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hong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