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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 CG 온콜로지, 고위험 방광암 치료제 임상 성공...JNJ 넘어설까?

기사입력 : 2025년05월05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5월05일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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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토스티모진의 반응 지속 기간
27.9개월 vs JNJ의 TAR-200 25.8개월
차별화된 지속성으로 시장점유율 확보 전망
월가 9개 IB 중 8곳 '매수'...132%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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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CG 온콜로지, 고위험 방광암 치료제 임상 성공...JNJ 넘어설까?>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비뇨기과학회 연례 회의에서 임상 연구자들은 "이러한 데이터는 동급 최강의 지속성을 보여준다"면서 CG 온콜로지(종목코드: CGON)의 크레토스티모진이 현재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종종 방광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 방광암 환자들에게 미칠 혁신적 영향을 강조했다.

◆ 존슨앤존슨의 'TAR-200'보다 강력한 지속성

CG 온콜로지의 크레토스티모진 임상 결과가 공개되자 시장은 즉시 존슨앤존슨(JNJ)의 'TAR-200' 약물과 비교 분석에 나섰다. TAR-200의 1년 후 완전 반응률은 46%로 두 약물이 큰 차이가 없었으나 크레토스티모진의 반응 지속 기간 중앙값은 27.9개월로, TAR-200의 25.8개월보다 더 길었다.

크레토스티모진의 반응 지속 기간 [사진=CG 온콜로지 제공]

RBC 캐피털 마켓츠의 그레고리 렌자 애널리스트는 "크레토스티모진의 지속성 프로파일이 TAR-200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다"고 평가하며, "비근육 침습성 방광암 시장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우리의 견해는 변함없지만, 차별화된 지속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CG 온콜로지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본다"고 전했다.

앰보 벨레테 CG 온콜로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크레토스티모진의 강력한 효능, 지속성, 근육 침습성 질환으로의 진행 방지, 내약성은 고위험 BCG 불응성 비근육 침습성 방광암 치료를 위한 기존 치료법보다 잠재적으로 뚜렷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획기적 방광암 치료제로 시장 관심 집중

크레토스티모진의 놀라운 임상 데이터 발표 후, CG 온콜로지의 주가는 4월 28일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25.03% 상승한 27.96달러로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32.30달러로 최대 44.39% 치솟기도 했다. 이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주가는 50일 이동평균선을 크게 상회했고 일시적으로 200일 이동평균선도 회복했다.

CG 온콜로지 로고 [사진=업체 제공]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CG 온콜로지를 커버하는 9개 투자은행(IB) 중 1곳이 '강력 매수', 7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1곳이 '보유'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62.63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132.48%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82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23달러다.

28일 종가 기준으로 CG 온콜로지의 주가는 지난해 1월 기업공개(IPO) 가격인 19달러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방광암 치료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반영했다. CG 온콜로지의 주가는 지난해 공개 거래 첫날 96% 급등했으며, 당시 오펜하이머의 르랜드 거쉘 애널리스트는 "모든 면에서 매우 성공적인 데뷔"라고 평가한 바 있다.

업체는 2024년 1월 25일 주당 19달러의 IPO 가격(16~18달러 목표가에서 상향)으로 보통주 2000만주를 발행했다. 26일 장 마감 무렵 주가는 95.6% 상승한 37.17달러에 거래됐다. CG 온콜로지의 최고가는 지난해 5월 3일 기록한 46.99달러이고 최저가는 올해 4월 9일 기록한 14.80달러다.

◆ 추가 연구 진행과 미래 성장 잠재력

CG 온콜로지는 현재 고위험 비근육 침습성 방광암(NMIBC)을 대상으로 하는 'BOND-003' 외에도, 중간 위험도의 비근육 침습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PIVOT-006'라는 또 다른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CORE-008'이라는 2상 임상 시험을 통해 고위험 비근육 침습성 방광암에서 크레토스티모진의 안전성과 효능을 추가로 평가하고 있다.

크레토스티모진의 임상시험 진행 현황 [사진=CG 온콜로지 제공]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의 알렉 스트라나한 애널리스트는 방광암의 표준 치료법인 BCG의 계속되는 공급 부족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CORE-008' 연구에서 BCG를 투여하지 않은 환자에게도 크레토스티모진의 효과가 입증될 경우 상당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트라나한은 테오도르 시수 박사의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BCG를 투여하지 않았을 때 BCG에 대한 비열등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달성한다면 의료계의 큰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벨레테 COO는 "유망한 크레토스티모진의 단독요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향후 다른 약물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연구는 방광암 환자들의 상당한 미충족 의학적 니즈를 해결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 방광암 치료 시장서 '게임 체인저'로 부상

방광암은 치료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암 중 하나로, 획기적인 치료법의 출시는 상당한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토스티모진의 강력한 임상 데이터는 규제 리스크가 감소하고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하며, 이는 CG 온콜로지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크레토스티모진의 이중 작용 메커니즘 [사진=CG 온콜로지 제공]

H.C.웨인라이트의 안드레스 Y. 말도나도 애널리스트는 크레토스티모진의 우수한 안전성 프로필이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옵션으로 차별화되며, 부작용이 적고 심각한 이상 반응이 없는 만큼 시판되면 비뇨기과 진료에서 폭넓게 채택될 것으로 전망했다. 말도나도는 크레토스티모진의 인상적인 완전 반응률과 장기간에 걸쳐 완전 반응을 유지하는 능력이 이 분야의 선도적인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CG 온콜로지의 혁신적인 방광암 치료제는 기존 치료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추가적인 임상 데이터와 FDA 승인 과정이 주목받을 전망이며, 방광암 치료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와 CG 온콜로지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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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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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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