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5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유보통합 홍보동영상 시청 ▲1분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 및 우수자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특강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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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5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5.05.02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명사 특강 시간에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초빙돼 '사람을 위한 교육, 교육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유은혜 전 부총리는 디지털 시대에 문해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과 인공지능(AI) 시대 교육, 다세대・다문화를 아우르는 민주시민 지도력 향상 등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김시경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감독관이 강사로 나서 오는 6월 3일에 예정인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공무원 선거중립의무, 공직선거법의 제한과 금지규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 선언을 하며 우리에게 주고자 했던 뜻을 다시금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며 "또 스승의날을 앞두고 교사 존재와 학교 역할을 함께 생각하는 날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사무를 지원하는 직원들은 선관위와 협조해 차질 없는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