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년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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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어린이날 프로그램.[사진=삼척시]2025.05.0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꾸러기 놀이터'를 주제로, 지역 내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포함해 약 3000여 명의 가족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콩콩콩 클래식 음악회, 마술쇼, 버블쇼, 벌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함께 풍선아트, 페이스 타투, 키링 만들기 등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또한 드론, VR 체험, 3D펜 캐릭터 만들기 등 기술을 접목한 사이언스 존도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삼척소방서와 삼척경찰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지역 기관들이 협력해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김애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존감과 창의성을 기르고, 가족 단위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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