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달 30일 원주경찰서, 원주여성민우회, 강원인권교육연구회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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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민관경 범죄예방교육 협약.[사진=원주시] 2025.05.0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여성과 청소년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며 민·관·경이 협력해 체계적인 예방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여성커뮤니티센터를 거점으로 교육 공간과 강사를 지원하고, 원주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폭력 예방 교육과 다양한 범죄 실태에 따른 예방 교육 방향을 제공하기로 했다.
민간기관·단체는 인권, 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관련한 전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승희 복지국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전문적인 교육 운영을 지원하겠다"면서 "민·관·경 협력을 통해 원주를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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