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신규교사와 조력교사를 대상으로 '신규교사-조력교사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교사-조력교사 만남의 날'은 신규교사의 교직 적응을 돕고, 수업 혁신 및 학생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사 간 따뜻한 만남과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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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교사-조력교사 만남의 날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5.05.01 gyun507@newspim.com |
연수는 조력교사와 신규교사를 학교급에 따라 조별로 매칭해 운영됐다. 카페나 학교 공간을 활용한 대면 만남은 물론, 일정상 대면이 어려운 교사를 위한 비대면 만남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수업 나눔 방안, 교수학습 방법, 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및 학부모 상담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한 신규교사는 "선배 교사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신규교사가 안정적으로 교직에 적응하고,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