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광역상수도 확장을 위한 '판부-신림 구간 상수관로 설치공사'를 5월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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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부-신림 구간 상수관로 설치공사 계획현황도.[사진=원주시] 2025.05.01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은 판부면과 신림면 주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수 상수원의 장기적인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며, 관설동 버스 종점부터 치악재 정상까지 7.34㎞에 이르는 상수관로가 매설될 예정이다.
또한, 가압장 두 곳을 설치해 안정적인 물 공급을 보장한다. 이 공사는 국도5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와 병행해 진행된다.
전제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판부면 50가구와 신림면 750가구의 물 부족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이다"라며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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