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핸즈 가맹점주 및 직원 1.3만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 지속해 나갈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블루핸즈 가맹점과 상생협력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차 강남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이용섭 상무 및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김진우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핸즈 가맹점주 및 가맹점 근로자를 위한 금융 지원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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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이용섭 상무(왼쪽)과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김진우 부행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의 공식 정비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의 가맹점주 및 직원 약 1만3000여명과의 동반성장 및 금융편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인원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블루핸즈 가맹점주 전용 금융상품 ▲블루핸즈 가맹점주 및 직원 대상 예 · 적금 금리 우대 혜택 ▲블루핸즈 전용 온라인 채널 등 블루핸즈 신규 설립에서부터 운영까지 사용 가능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하나은행 My 브랜치'를 이용해 블루핸즈 전용 금융 상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국의 하나은행 기업금융전담 조직을 통해 가맹점의 재무상태 점검 및 상담, 가맹점주 및 임직원을 위한 금융상품 제안 등 종합적인 금융상담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블루핸즈 가맹점주들과 그 직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금융 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블루핸즈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고용노동부 및 블루핸즈와 손잡고 미래차 시장 재편에 대비한 전기차 정비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등 블루핸즈 가맹본부로서 가맹점주들 및 그 직원들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