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돌발 해충과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한 약제를 공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약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사전 신청한 농가 379명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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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평택시] |
돌발 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매 미충 등은 5월 초중순에 부화해 과수 및 농산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또 토마토뿔나방도 토마토의 잎과 과실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해충 부화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수가 늘어남에 따라 초기 방제의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행농가와 친환경농가별로 사전 신청을 받아 효과적인 시기에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며 "공급된 약제를 제때 사용해 피해를 최소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