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산불' 직격탄을 맞은 경북 영양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헬기3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28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9분쯤 영양군 수비면 계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당국이 헬기 3대와 인력 36명, 장비 12대를 동원해 조기진화와 연소 확대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산불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비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산불현장에는 초속 3.4m의 남남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불 현지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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