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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두, 블루스 리듬에 발효 엮으며 '뜻대로 안되는 삶'을 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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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부산점서 17년 만의 개인전
극장처럼 꾸민 전시장에 거대서사-개인서사가
블루스음악에 메주는 솔솔 익고…7월20일까지

[서울=뉴스핌] 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우리 영화판에 봉준호(b.1969)가 있다면 미술판에는 작가 정연두(b.1969)가 있다. '기생충'과 '마더'를 만든 봉준호 감독처럼 작가 정연두 또한 우리의 평범하지만 불가항력적인 삶에 렌즈를 들이댄다. 동갑내기인 두 예술가 모두 현대인의 일상에서 작업의 소재를 발견하고, 잘 드러나지 않는 이야기에 주목하며 그로부터 파생되는 예기치 않은 결을 탐구한다.

정연두는 특히 세간에서 별로 주목하지 않는 이들과 만나 대화하고, 협업하는 관계적 방법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예술과 삶, 예술의 주체와 객체 사이를 넘나드는 '정연두식 문지방'을 창조해낸다. 이번에도 그는 감춰지거나 후미진 구석의 인간 군상들의 '어떻게든 살아가야 하는 간절한 상황'에 촛점을 맞추고 영상과 사진, 조각과 회화 등 다양한 작품을 쏟아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국제갤러리 부산점의 정연두 개인전 '불가피한 상황과 피치 못할 사정들'의 설치전경.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5.04.27 art29@newspim.com

작가 정연두가 국제갤러리 부산점에서 지난 4월 25일 개인전을 개막했다. 오는 7월 20일까지 '불가피한 상황과 피치 못할 사정들'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정연두의 개인전은 국제갤러리에서 17년 만에 갖는 개인전이다.

정연두는 영상, 사진, 조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면서 이질적인 대상을 접합하고, 시대의 틈을 드러내며 '새로운 감각의 짜임'을 만들어왔다. 이번 개인전에서 작가는 블루스 리듬에 발효의 순간을 교차하면서 뜻대로 되지않는 현실을 살아내는 이들의 소망을 독특하게 풀어내고 있다.

국제갤러리 부산점에 발을 들이면 잔잔한 블루스 음악들이 귀에 들어온다. 마치 공연장에 들어선 느낌이다. 블루스 음악의 각 파트를 연주하는 다섯 음악가들의 대형 스크린이 어두운 실내에서 빛을 발한다. 이들은 각각의 사연을 품은 느슨한 합주를 쉼없이 이어간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블루스 음악이 잔잔히 흐르며 마치 공연장에 온 듯한 국제갤러리 부산점의 정연두 개인전 '불가피한 상황과 피치 못할 사정들' 전경.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5.04.27 art29@newspim.com

블루스 연주자들은 저마다 구획된 공간에서, 맞은 편의 영상과 사진, 조각에 응답하며 음악을 들려준다. 근래들어 시각 이미지와 음악, 목소리, 억양 등 청각적 요소의 병치에 관심을 가져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가시화되지 않지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삶의 역동과 생기를 음악, 특히 블루스를 통해 부드럽게 제시한다. 19세기 중엽 미국 남부의 아프리카계 흑인들이 고단한 현실을 특유의 리듬과 가사로 풀어낸 블루스음악에서 그는 설명되지 않는 상황과 피치 못할 난관을 통과하는 자조적이지만 유쾌한 상상의 방식을 발견했다.

음악의 울림을 통해 표현되는 삶의 담담한 태도에 공감한 정연두는 이번에 작곡가 레이 설(Ray Soul)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블루스의 12마디 구조와 악기편성을 차용한 '피치 못할 블루스'(2025)를 만들었다. 그는 다른 장소, 다른 배경의 연주자들에게 별도의 작곡 없이 67 BPM(보통 음악은 87 BPM이다)의 느린 속도와 코드만을 제공해 연주를 요청한 뒤, 개별 곡조의 가닥을 자르고 쌓아 이를 하나의 협연으로 조율했다. 그리하여 생을 살아내는 개개인의 리드미컬한 몸짓은 전시장에서 콘트라베이스, 보컬, 색소폰, 오르간, 드럼 소리로 변환돼 한 편의 '비동시적인 협주'로 공명하기에 이른다. 따로 따로이나 하나의 하모니처럼 어우러지는 음악이 된 것.

작가는 각 연주자들이 주변과 리듬을 이어받으며 다섯 개의 개별적인 대화와 조우하도록 했다. 전시장에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의 손가락에 맞추어 빛을 발하는 항아리들이 나왔다. 유희적인 블루스 음악이 그 내면에 난처한 사연들을 품고 있고, 아름다운 악기 소리가 현과 마찰하는 손가락 끝을 통해 퍼져나가는 것처럼, 만화경 효과를 통해 오색찬란한 빛을 발하는 항아리 속 작품 '아픈 손가락'(2025)은 음악의 이면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정연두 '피치 못할 사정들' 스틸 이미지, 2025. 4K digital video, color, signage, framed 42x73x6cm. 7min.10sec.(looped).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5.04.27 art29@newspim.com

그 옆에는 푸근한 목소리의 보컬리스트가 자신의 사연(러시아어로 적혔다)을 들고 있는 고려인들의 몸짓에 응답하고 있다. 이들의 페이소스가 담긴 이야기를 연주자는 느릿느릿 노래한다. 이주민들의 뒤바뀐 시공간에 관심을 가져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에게 시선을 돌려 그들이 겪어온 애달픈 삶의 편린을 들려준다.

역사적, 정치적 상황에 따라 구소련 지역으로 강제 이주돼 살아온 고려인 후세대들의 인터뷰는 가사가 되어 블루스 멜로디 속에서 반복적으로 불린다. 이들의 사연은 인도네시아에서 유래하는 바틱(batik) 천 위에 러시아어로 새겨져 벽에 내걸렸다. 녹인 벌꿀집으로 기록된 디아스포라들의 이야기는 치자, 강황, 자초 등 약초로도 쓰이는 천연 염색제를 통해 천 위에 꽃봉오리처럼 아름답게 물들여졌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정연두(b.1969) '바실러스 초상' 2025 Color inkjet pigment print, framed, 63x51x4cm(framed),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5.04.27 art29@newspim.com

블루스 음악과 더불어 전시장에는 다채로운 발효의 이미지들이 펼쳐져 있다. 몇해 전부터 막걸리를 손수 담아온 작가는 쌀이 누룩의 균과 만나 이뤄지는 발효의 섭리가 요리의 영역이기 보다 신의 영역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그 신비한 세계의 리듬을 블루스 음악과 연결시켰다. 막걸리 기포가 터지는 박자에 맞춰 드럼이 연주되고, 사워도우가 되기 위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밀가루 반죽은 연주자의 색소폰 소리와 함께 흐른다.

연주자들 영상과 나란히 전시되는 '바실러스 초상'(2025)은 메주를 만들 때 콩이 이국적인 바실러스균과 만나 발효되어 피어오른 하얀 거품을 포착한 사진이다. 뽀얀 거품은 마치 인간의 얼굴 형상을 보는 듯하다. 공교롭게도 발효의 흔적에서 우리와 닮은 모습을 찾아낸 작가는 '다름과 닮음'이 공존하는 경이로운 자연의 섭리를 친근하고도 재기 넘치게 전환시키고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정연두(b.1969) '은하수' 2025, Color inkjet pigment print, framed. 94x141x5cm (framed)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2025.04.27 art29@newspim.com

정연두는 이번에 밀가루로 우주의 은하수도 만들었다. 미생물의 신비로운 작용이 우주의 창조로도 확장된 것이다. 오르간과 피아노가 연주되는 동안 퍼커셔니스트는 음악에 맞춰 밀가루를 흩뿌리며 우주를 연상시키는 화면을 만들어낸다. 이 창조의 몸짓 곁에는 은하와 성운처럼 보이는 사진들이 걸려 있는데, (이는 옆에 자리한 영상이 설명하듯) 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밀가루를 검은 대리석 위에 '탁'하고 털어내어 만든 이미지이다.

축수하듯 두 손을 비비고 박수치며 광활한 우주를 만들었건만 이를 이룬 물질은 알고 보면 밀가루라니 어이가 없기도 하다. 가벼움과 무거움, 장난기와 엄숙함을 뒤섞는 정연두 특유의 탄력있는 연출이 전시 전체를 밀고 당기며 균형을 잡고 있다.

블루스와 발효라는 뚱딴지 같은 요소를 연결한 것에 대해 작가는 "두가지 모두 치유를 품고 있어서"라고 답했다. 블루스 음악이 흑인들의 신산스런 삶을 위무하듯, 발효 또한 느릿느릿한 그 변환이 생명을 주니 고개가 끄떡여진다. 결국 정연두는 세계의 불가해한 작동 앞에서 거대한 서사와 미세한 서사를 병치하고 유머와 염원을 뒤섞으며 삶의 신비를 향한 애정어린 태도를 보여준다. 우연과 운명, 불가항력적인 삶의 희비극을 통과하는 이들의 곡진한 리듬은 전시라는 무대 위, 서로 응답하고 조우하는 음악과 이미지의 관계 속에서 한 편의 진솔한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다. 전시는 7월 20일까지. 무료관람

[서울=뉴스핌] 국제갤러리 부산점에서 오는 7월 20일까지 개인전을 갖는 작가 정연두.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5.04.27 art29@newspim.com

◆정연두 작가는?=서울대학교 조소과와 영국 골드스미스칼리지(석사)를 졸업하고, 퍼포먼스에 기반한 사진, 영상, 설치 등 미디어 작업에 주력해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의 '2007년 올해의 작가'로 선정돼 전시를 가졌고, 국립현대미술관(2023), 울산시립미술관(2022), 미국 웨스트팜비치 노턴미술관(2017), 아트선재센터(2017), 프랑스 비트리 쉬르 센 맥발 미술관(MAC VAL)(2015), 일본 아트타워 미토(2014), 플라토미술관(2014), 중국 상하이 K11아트스페이스(2013)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2025년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2024년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기념전, 2021년 광주비엔날레, 2016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등에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도쿄도현대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 시애틀미술관, 맥발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내년에 미국 매사추세츠의 피바디엑세스 뮤지엄에서 개인전 일정이 잡혀 있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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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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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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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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