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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토스트, 미국 외식업계 '한기'에도 주가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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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 작년 주가 2배 올해 선방, 수년 고성장
외식업계 클라우드 POS 도입 침투 여력 상당
중대형 업체에 강점, 타사와 달리 외식업 집중

이 기사는 4월 25일 오후 4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클라우드 구동형 레스토랑 관리·결제 플랫폼 회사인 미국의 토스트(종목코드: TOST)가 외식업계에 불어오는 냉랭한 기운 속에서도 주가 상승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월가에서 기대되고 있다. 업계에서 관련 플랫폼의 설치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 인프라처럼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게 그 배경이다.

1. 작년 2배, 올해 '선방'

토스트는 클라우드상에서 구동되는 외식업계용 POS(판매시점정보관리) 소프트·하드웨어를 통합 판매하는 업체다. 이 POS 시스템에는 주문 입력과 결제 등 전통적인 기능뿐 아니라 테이블오더 수행 등의 기능이 있다. 또 이런 기본적인 기능(무료) 외에도 별도 요금제를 내걸고 온라인 주문·배달, 마케팅(메뉴별 실적, 시간대·요일별 판매 동향 등) 같은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른바 '올인원 레스토랑 플랫폼'으로 불린다.

토스트의 주가(2021년 9월 상장)는 현재 35.95달러로 올해 주식시장의 급락세에 휩쓸려 연초 이후 하락 중이나 작년 한 해에만 100% 뛰었다. 올해 하락세라고 해도 그 기울기가 비교적 완만하게 전개돼 낙폭이 1%에 그친다. 같은 기간 주가지수 S&P500이 7% 하락한 것과 비교하고 작년의 상승률까지 고려하면 상당한 선방인 셈이다. 다만 작년 크게 뛰었다고 해도 아직 2021년 11월 최고가 65.22달러는 크게 밑돈다. 

작년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압도적인 성장률이 투자자들의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상장 당해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107%를 기록한 데 이어 2022년 60%, 2023년 41%, 작년에는 28%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 전 산업에 걸친 클라우드 구동형 서비스 확산, 그 뒤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분석 수요 급증 등이 배경에 있다.

2. 침투 여력 상당

월가에서 토스트를 둘러싸고 낙관론이 나오는 배경에는 오랫동안 오프라인 중심 운영과 로컬 서버 기반의 POS에 익숙했던 미국 외식업계에 클라우드 구동형 서비스 도입이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운영 효율성, 고객 경험, 비용 등의 면에서 클라우드 구동형의 기존 시스템 대비 우위가 명확히 드러났기 때문에 이제는 필수 인프라처럼 돼가고 있다는 거다.

점포 수 면에서 독립 사업자나 소형 체인업체가 여전히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미국 외식업계에서는 아직 '2002년식 POS를 쓰는 사례가 허다할 만큼 기술 채택의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클라우드 구동형 서비스의 침투 여력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작년 UBS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레스토랑 산업에서 기존의 레거시 POS를 쓰는 매장 비율은 40~50%로 파악됐다.

토스트의 POS 단말기 [사진=토스트, 블룸버그통신]

토스트 외에도 등 클라우드 시스템을 판매하는 업체는 다수 존재하지만 토스트는 타사와 다르게 외식업계에만 집중하고 있어 특화형 서비스가 강점이 되고 있다. 토스트의 POS 시스템은 애초에 복잡한 운영구조를 가진 중대형 업체를 염두에 두고 설계돼 폐기량 추적이나 회전율 최적화, 실시간 원가 분석 등과 같은 고급 분석 도구를 기본적으로 갖췄다. 장비 역시 주방 특수성을 고려해 제작돼 내구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3. 점유율 확대 낙관

토스트의 미국 외식업계의 점유율(점포 수 기준)은 약 13%로 추정된다. 회사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미국 전체 외식업 매장 약 87만5000곳 가운데 13만4000곳에서 토스트의 POS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점유율 역시 최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되지만 소형 독립 매장을 겨냥해 시스템을 판매 중인 블록이 점유율 면에서는 토스트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월가에서는 토스트의 점유율 따라잡기를 기대하는 시각이 많다. 토스트 스스로 소규모 업장에서의 열위를 인식하고 관련 서비스를 강화해 저변 확대를 시도 중인 가운데 회사의 외식업계에만 집중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큰 경쟁우위가 될 것으로 본다. 시장이 사용자의 요구가 복잡해지고 구체적으로 변화하는 성숙 국면에 들어서면 범용보다는 특화 시스템의 가치가 더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봐서다.

또 소규모 매장의 전략적 중요성은 분명하지만 단위당 매출 비중이 큰 중대형 업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 전략은 실적 안정성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된다. 예로 테크노믹에 따르면 작년 미국 상위 500곳 체인 운영업체의 매출액이 미국 외식업계 전체에서 차지한 비중은 60%를 초과했다. 토스트의 중대형 업장 중심의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증명하는 수치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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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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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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