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축구] 선두 대전, 김천에 완승…광주, 서울 잡고 2위 도약

기사입력 : 2025년04월19일 21:36

최종수정 : 2025년04월19일 21: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원, 13년 만에 울산서 승리…안양은 최하위 수원 꺾고 2연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천 상무와 1·2위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난해 시즌 중 지휘봉을 잡아 첫 풀타임 시즌을 맞이한 대전은 19일 열린 K리그1 9라운드 김천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 김준범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9분 주민규의 페널티킥 쐐기골에 힘입어 김천을 2-0으로 따돌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전 주민규가 19일 김천 원정경기에서 후반 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득점 선두(7골)를 질주했다. [사진=대전] 2025.04.19 zangpabo@newspim.com

최근 2경기 무승(1무 1패)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대전은 12개 팀 중 가장 먼저 승점 20(6승 2무 2패) 고지에 올랐다. 대전은 지난해 김천에 2무 1패로 밀렸으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빚을 갚았다.

6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2무) 중이다가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FC에 2-3으로 재역전패했던 김천은 시즌 첫 2연패를 당하며 승점 14(4승 2무 4패)에 머물렀다.

대전은 전반 31분 오재석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준범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차넣어 리드를 잡았다. 후반 9분에는 페널틱 키커로 나선 주민규가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이어받으려던 주민규가 김천 유강현에게 밀려 넘어지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유강현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최근 2경기에서 침묵했던 득점 선두 주민규는 리그 7호 골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전 김준범이 19일 김천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대전] 2025.04.19 zangpabo@newspim.com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광주FC가 FC서울을 2-1로 꺾고 승점 16(4승 4무 2패)을 쌓아 김천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광주는 2023년 5월 9일 원정에서 1-3으로 진 뒤 서울전 5연승을 달렸다. 개막전 패배 후 7경기 무패(3승 4무)를 달리다가 제동이 걸린 서울은 5위(승점 13·9득점)를 지켰다.

광주는 전반 42분 헤이스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박태준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섰다. 서울은 후반 33분 린가드가 추격골을 터뜨렸으나 승부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지난해 2위 강원FC는 울산에서 김강국의 1골 1도움과 2005년생 중앙수비수 신민하의 데뷔 결승골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를 2-1로 꺾고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강원은 최근 3연패 후 2연승을 따내며 4승 1무 4패로 균형을 맞췄다. 특히 울산 원정에서 2012년 5월 26일 2-1 승리 이후 리그 16연패를 당한 뒤 13년 만이자 17경기 만에 소중한 승리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강원 김강국이 19일 울산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 프로 7년 만에 K리그1 첫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강원] 2025.04.19 zangpabo@newspim.com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은 김강국은 프로 데뷔 7시즌 만에 K리그1 첫 골을 터뜨렸고, 1-1로 맞선 후반 2분엔 프리킥 기회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받은 뒤 크로스를 올려 신민하의 헤더 결승골을 도왔다. 신민하 역시 데뷔 첫 골이었다.

FC안양은 최하위 수원FC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며 홈 2연승을 달렸다.

안양은 전반 22분 야고의 선제골, 1-1로 맞선 후반 3분 모따의 결승골, 37분 마테우스의 추가골로 승부를 갈랐다. 수원 싸박은 전반 38분 루안의 중거리 슈팅이 김다솔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슬라이딩하며 왼발로 밀어넣어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