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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하루 4000개 적시 공급"...한국토요타 부품물류센터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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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4500평 규모...기존 대비 2.5배 확장 이전
토요타 생산방식 기반 재고 관리 방식 현장에 적용
전국 연결하는 최적의 교통 입지 확보…하루 최대 3회 배송

[시흥=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 시흥시에 새롭게 오픈한 '부품물류센터(Central Parts Depot)'는 한국토요타가 추구하는 '더 좋은 자동차, 더 나은 서비스'를 실현케 하는 핵심 인프라다.

첨단 물류설비를 도입하고 일본 물류 전문가의 컨설팅에 기반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시흥=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 시흥시에 새롭게 오픈한 '부품물류센터(Central Parts Depot)' 2025.04.18 kimsh@newspim.com

부품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4876㎡(약 4500평) 규모로 기존 대비 약 2.5배 확장된 공간을 확보했다. 2011년 대비 2024년 렉서스·토요타 합계 기준 UIO가 2.2배 성장하며 부품 수요가 약 2배 성장했기 때문에 확장 이전이 필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부품물류센터는 부품 메인 센터(1개동)와 액세서리 보관용 서브 센터(1개)로 구성돼 있으며, 메인 동은 매저닌 중3층 구조로 되어 있어 현재 2만7000여종의 부품을 보관하고 있고 최대 약 5만1000가지 부품 보관이 가능하다.

토요타의 대표적인 생산 철학인 '토요타 생산방식(TPS, Toyota Production System)'을 기반으로 풀시스템(Pull System)인 셀 원 바이 원(Sell One Buy One) 재고 관리 방식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적시 공급(Just-in-Time)'을 실현해 부품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 바코드 기반 관리 시스템 등 최신 물류 설비를 도입했으며, 부품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IT 기반 시스템을 통해 정밀한 재고 운영이 가능하다.

[시흥=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 시흥시에 새롭게 오픈한 '부품물류센터(Central Parts Depot)' 2025.04.18 kimsh@newspim.com

◆ 부품 재고 운영 능력 확대 및 신속한 물류 구축

한국토요타자동차 부품물류센터의 '부품 즉시 공급률'은 토요타자동차가 제시하는 글로벌 기준을 상회하는 97%를 달성했으며, 국내에 재고가 없는 부품에 대해서는 일본 본사와의 연계를 통해 최소 4일 이내 공급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화재 방재 설비와 인랙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사람과 장비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휴게 공간 등 직원 편의 시설도 함께 갖춰, 작업자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부품물류센터는 최적의 교통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국내 수입차 물류 창고 중 하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 IC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 IC와도 인접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렉서스ㆍ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 67개소에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하고 정비 시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한다.

[시흥=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 시흥시에 새롭게 오픈한 '부품물류센터(Central Parts Depot)' 2025.04.18 kimsh@newspim.com

◆ 픽킹(Picking) 홈-포지션 구역과 메저닌(중3층) 보관 구역

홈포지션 구역에서는 부품에 대한 주문이 기록된 픽킹 슬립(Picking Slip)이 주문 마감 시간 마다 출력된다. 픽킹 슬립은 고객 차량의 수리 및 정비 작업에 필요한 부품이 주문 접수되면, 해당 상품을 물류 창고에서 픽킹(Picking), 포장하여 배송할 품목을 나열하는 작업지시서다.

픽킹 슬립에는 상품의 수량과 보관 위치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이를 활용해 올바른 품목이 픽킹 및 포장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부품물류센터에서는 수도권의 경우 9개의 배송 루트로 기본 하루 2회, 최대 3회 배송을 운영하며, 지방은 9개 루트로 하루 1회 배송 운영된다. 주문마감(Cut-Off Time)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1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10분 단위 작업으로 소형부품, 중형부품, 대형부품으로 부품을 구분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서 부품물류센터에서 일평균 출고 건수는 4000건에 달한다.

부품물류센터는 기본적으로 1층 및 2층 선반으로 이루어진 구조에 소형 부품과 중형 부품을 보관하고 있으며, 3층까지 추가적인 확장이 가능하다. 메저닌 보관구역에는 주로 볼트, 스크류, 핀, 필터류 등 소형 부품들이 보관돼 있으며, 약 5만1000개의 보관 로케이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메저닌 보관 구역에서만 전체 출하물량의 약 70%가 처리되고 있으며, 보다 빠른 운반을 위해 상하 컨베이어 1대가 설치돼 있다. 특히 메저닌 보관 구역은 부품 물류의 동선을 최적화해 출하 팩킹(Packing) 구역에 근접해 있다.

[시흥=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 시흥시에 새롭게 오픈한 '부품물류센터(Central Parts Depot)' 2025.04.18 kimsh@newspim.com

◆ 출하(상차) 구역과 파렛트 랙(Pallet Rack) 구역

부품물류센터에서 물건을 출하 및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적재하는 구역으로, 총 5개의 출하 도크(Dock)를 갖추고 있어 보다 빠르게 차량에 적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국 렉서스ㆍ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 67개소에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하고 정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한다.

부품을 배송하기 전 바코드 스캐너로 스캔,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서 미스 픽킹과 오배송 등을 방지했으며, 주문한 부품을 보다 효율적 포장하기 위한 '팩킹 스테이션(Packing Station)'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부품이 출하되는 경로에 따라서 팩킹 스테이션을 배치해 상차시간을 절감시켰다.

파렛트 랙 구역은 대형 부품을 보관하는 곳이다. 범퍼, 유리, 헤드램프, 판넬류 등 부품 특성별로 보관되어 있으며, 파렛트 렉(Pallet Rack)이 설치돼 있어 정리정돈은 물론 부품의 입출고 역시 쉬워졌다. 특히, 물품의 넓이, 폭, 높이에 따라 규격을 결정할 수 있어 규격화된 물품 보관이 용이하다.

부품을 효율적으로 운반하기 위해 파렛트 렉의 1단 및 2단을 기본 위치(Primary Location)로 할당하고 3단과 4단은 재고 보충용 저장 위치(Secondary Location)로 활용한다. 유리 부품의 경우 데미지 손상 방지를 위해 재포장 작업 후 보관하는 등 안전성과 고객 신뢰성을 높였다.

[시흥=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 시흥시에 새롭게 오픈한 '부품물류센터(Central Parts Depot)' 2025.04.18 kimsh@newspim.com

◆ 입하 구역과 액세서리&재고 보충용 서브 창고

입하 구역에는 화물 트럭에서 짐을 쉽고 빠르게 하역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용 도크(Dock) 2개를 운용한다. 이를 통해 지게차로 부품을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하루 평균 40ft 컨테이너 2대 분량, 약 1500건의 입고 처리가 가능하다.

재고가 없는 부품이 생기는 경우에는 일본으로부터 부품을 주문, 수급하여 배송까지 항공 운송으로는 평균 5일, 해상 운송 컨테이너의 경우 평균 25일이 소요된다.

신규 부품물류센터에서는 액세서리 & 재고 보충용 서브 창고도 마련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부품을 보관하거나 대형 부품을 크기별 또는 특성별로 구분해 보관하고 있다. 고객의 윈터 타이어를 보관하고 교환 시기에 맞춰 적재적소로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어 호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시흥=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 시흥시에 새롭게 오픈한 '부품물류센터(Central Parts Depot)' 2025.04.18 kimsh@newspim.com

◆ 인랙 스프링클러(In-Rack Sprinkler)와 '구루루'를 통한 효율적인 부품 운반

한국토요타자동차 신규 부품물류센터는 안전을 위한 화재 방재 설비를 갖추고 있다.

화재 발생 시에는 파이프와 스프링클러 헤드를 사용해 건물에 물을 공급하는 건식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어 파이프에 물이 고여 있지 않고 화재가 감지될 때만 물을 방출해 추운 기후에서의 동결을 방지하고, 누출이나 파이프 파열로 인한 시스템 손상도 방지한다.

물류창고 관련 법규에 따라 인랙 스프링클러를 3단으로 설치했다. 인랙 스프링클러 헤드는 랙 내에 부착하는 화재 예방 시스템으로 총 1476개가 설치돼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메저닌 및 파렛트 랙 구역에는 프리액션 밸브를 도입해 화재 발생 시 감지기가 경보를 울리고 밸브를 개방함과 동시에 펌프가 가동돼 즉시 물이 분사된다. 배수용(드레인) 밸브도 설치돼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품물류센터는 무거운 부품을 보다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전동 운반 장치인 '구루루'(Gururu, 전동 운반 장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자동화 설비 도입은 작업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여 생산성과 안전성 모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흥=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 시흥시에 새롭게 오픈한 '부품물류센터(Central Parts Depot)' 2025.04.18 kimsh@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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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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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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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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