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트럼프 "중국과 무역 합의 이룰 것...3~4주내 타결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근철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중국과 무역 합의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3~4주 정도에 타결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I think China deal will be made over the next 3 to 4 weeks)"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향후 계획이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가졌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합의를 이룰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가 중국과 매우 좋은 합의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 대화를 하고 있다"며 "그들이 수 차례 연락해왔다"고 설명했다. 양국간 보복 조치로 인해 관세가 더 인상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미국을 향해 중국에 대한 극단적인 압박을 멈출 것을 촉구하고 무역 협상에서 존중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재화에 145% 관세를 부과했다. 지난 2일 발표된 상호관세는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해 90일간 유예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국가와 (상호관세)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여러 나라가 우리와 협상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는 "솔직히 우리보다 그들이 더 협상을 원한다. 우리는 (그들이 제시하는 안을) 들을 것이고 공정하게 대할 것이다. 다만 결정은 우리가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현지시간 17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일본 및 멕시코와 관세 문제를 놓고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다고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 마찬가지로 나는 일본 최고위급 무역대표들을 만났다. 그것은 매우 생산적인 회의였다"고 밝혔다.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찾은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 등 일본 대표단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협상을 가졌고,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도 예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 오늘은 이탈리아다!"라고 적었다. 트럼프는 이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 회담을 가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오찬 회동 자리에서 기자들의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전화를 할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중국과 매우 좋은 협정을 맺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4.18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