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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에게 묻다] (상) 이준석 "공정하지만 경쟁적이어야…그게 내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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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4일 뉴스핌TV에 출연해 공정과 경쟁을 강조했다.
  • 하버드대 졸업 후 박근혜 영입으로 26세에 정계 입문해 여러 당 활동했다.
  • 2030 남성 지지 이유와 여성 표 확대 전략, 노력 보상 사회를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치입문 당시 큰 정치인 박근혜 도움 받아"
"억눌린 2030 남성, 이준석 생각보고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대통령 선거 후보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뉴스핌TV '대선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에 출연해 '공정과 경쟁'을 강조하면서 "이런 대한민국이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치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4일 오후 공개된 '대선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에서 정치 입문 계기부터 정치 철학, 대선 전략, 주요 공약 등을 소개했다.

개혁신당 대선 후보 이준석 의원. [사진=뉴스핌 DB]

1985년 서울 성동구에서 태어난 이 의원은 이듬해 노원구 상계동으로 이사해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는 서울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뒤 카이스트를 다니다 중퇴하고 미국 하버드대에 진학했다. 하버드대에서는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고, 한인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교육 봉사 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만들어 대표 교사로 활동했다. 이후 2011년 12월 26세의 나이로 정계에 입문,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박근혜 키즈'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이 의원은 새누리당 비대위원, 혁신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발생한 뒤에는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등에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 2018년 재보궐 선거 때 바른미래당, 2020년 21대 총선 때 미래통합당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이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만 35세, 최연소 제1야당 당대표로 선출됐으며, 당시 20대 대선 후보인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선대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2023년 12월에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을 창당했다. 당시 당 대표를 맡았던 이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당선되면서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민채은 MC. 이하 민) 안녕하십니까? '대선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 진행을 맡게 된 SBS 공채 개그우먼 민채은 그리고 정치부 기자 신정인 님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님을 모시고 대선 전략과 정책에 대해서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후보님, 안녕하세요. 요즘 대선 준비로 많이 바쁘시죠?

▲(이준석 후보. 이하 이) 네 정신없습니다. 이게 대선은 저도 처음 치러보는 거기 때문에. 제가 뭐 지원은 많이 해봤지만 제가 후보로 뛰는 건 처음이기 때문에. 모든 건 처음이 제일 힘들죠.

-(민) 혹시 뭐 재미있었던 일이나 아니면 좀 이런 건 좀 애로사항이 있었거나.

▲(이) 어우 지금은 몸이 축나는 기간입니다. 지금은 이제 이 선거라는 것도요. 제가 선거 많이 뛰어보면은 초반에 좀 달궈져야지 그다음부터 이제 약간 분위기가 살거든요.
지금 몸으로 때우는 시기.

-(민) 네, 단어가 되게 좋네요. 몸으로 때우는 시기

▲(이) 이게 유권자들에게 예를 들어 한 10가지 말을 해보면 반응이 좋은 게 한 두세 가지 있으면 그걸 추려서 또 다시 얘기하고 이렇게 하는 좀 담금질하는 시기다.

-(민) 역시 말씀을 너무 잘하시는데 일단은 제가 이렇게 보니까 우리 이 후보님께서 서울과학고 출신의 하버드 출신이고 전공이 컴퓨터와 경제 전공이시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진로에 대한 고민도 굉장히 많았을 텐데 어떻게 정치를 하게 되었는지 좀 궁금한 점이 있었어요.

▲(이) 제가 원래 컴퓨터 쪽에서 벤처 기업 하려고 창업을 했었는데 그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저를 영입했어요. 근데 왜 했냐고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데 그게 박근혜 정도 되는 사람이 영입하면 다 좀 끌립니다.

이게 왜냐하면 정치라는 게 이런 거예요. 정치라는 게 어느 정도 위치까지 올라가기 위해 가지고 한 30년씩 여의도에서 그냥 이렇게 계속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런데 박근혜 정도 되는 정치인이 끌어줘 가지고 한 방에 정치권의 주요한 역할로 갈 수 있으면 꽤 괜찮은 정치 인문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우리 정치권에 이런 분들이 꽤 있어요.
지금 이름을 알 만한 예를 들어, 또 이번에 대선 나오신 대로 홍준표 김문수 이런 분들도 김영삼 대통령이 영입해서 한 방에 딱 띄운 분들이거든요. 그렇게 하면 이제 초기에 너무 진을 안 빼도 되니까 길게 갑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이제 아등바등 이제 정치를 하는 그런 경우에는 중간에 많이 망가지기도 하고 이렇기 때문에 꽤 영입 제안이 괜찮은 제안이었죠. 박근혜 정도의 큰 정치인이 당긴다고 한다면은.

-(민) 아 그래서 정치를 선택하게 되셨나요?

▲(이) 아니 뭐 예를 들어 뭐 방송 활동하실 때도 아주 훌륭한 개그맨 대선배나 이런 분이 당겨줘서 방송 출연도 많이 좀 도움을 주고 이렇게 하면은 바로 뜨잖아요.

-(민) 너무 좋네요. 정확하게 이해가 되네요.

▲(이) 그래서 이제 라인이 생기고 이런 걸 텐데 정치도 마찬가지죠. 좀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민) 네. 그러면 이 20대 때 또 정치를 시작하셨는데 그때의 신념이 있고 또 철학이 있을 텐데 지금은 이제 어느 정도 30대 40대를 또 이렇게 넘어갔잖아요.

▲(이) 20대 때가 제 머리가 훨씬 쌩쌩했던 것 같긴 해요. 머리라는 거는 사실 이제 연산력이라든지 이렇게 머리 굴리는 게 더 빨랐는데 요즘은 또 그거에 비해서는 머리가 좀 쌩쌩 돌지는 않지만 한편으로는 정치 지능 지수는 좀 올라간 것 같다. 대충 옛날에는 열심히 무조건 하는 게 중요했다면은 요즘은 될 법한 거, 안 될 법한 거 잘 가려진다.

-(민) 약간 전문성을 조금 더 갖게 되신 거네요.

▲(이) 말 안 되는 소리는 아예 걸러버리고 시간 투자할 때도 뭐 다 선별해서 이제 투자할 수 있게 되고 이런 기술적인 면이 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민) 그럼 혹시 정치 신념이나 철학 딱 한마디로만 할 수 있다면?

▲(이) 저는 제 철학은요. 간단해요.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게 한다. 그러니까 공정해야 되지만 경쟁을 해야 한다 이런 거죠.
제가 어릴 때 이제 상계동에서 자랐기 때문에 상계동이라는 곳이 그때 화이트 컬러들 많이 모여 살았던 서울의 제일 끝단에 있는 지역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모여가지고 하는 거는 무조건 자식 키우기 경쟁 이런 거예요. 교육에 많이 투자하고. 저는 어릴 때부터 그거 믿고 공부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대한민국은 이게 지금 되잖아요. 그런데 미국이나 다른 나라는 열심히 공부한다고 잘 되는 사회가 아닌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저는 이게 대한민국이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치를 합니다.

-(민) 네 그럼 이제 2030 세대의 남성분들의 지지율이 굉장히 높으신데 그 무게감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생각하고, 앞으로 2030의 그 남성분들의 지지율을 얼마나 더 이렇게 유지를 할 수 있는 전략 같은 게 있으실까요?

▲(이) 대한민국에서 2030 남성들이 왜 저를 많이 지지하느냐는 저도 사실 놀랐어요 처음에. 그런데 우리가 예전에 보면 김대중 대통령이 왜 그럼 전라도에서 많이 지지를 받았느냐 생각해 보면 전라도에 계신 분들이 그 앞에 서러운 일 또는 억울한 일이 많았기 때문이거든요.
근데 우리 서러운 일, 억울한 일이 많았는데 군사정권 시절에도 그렇고. 그거를 풀어줄 지도자로 뽑은 게 김대중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지금 그러니까 20대 30대 남성들이 정치권에서 자기들 이야기를 실현시켜줄 만한 사람 또는 자기들의 억울함 또는 소외받는다는 측면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얘기에 대해서 제가 아주 뭐 많은 얘기를 한 건 아니지만 아 이준석이 생각하는 거는 우리를 좀 의식하는 것 같다 이렇기 때문에 지지를 몰아주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합니다.

-(민) 네 이거는 또 번외 버전으로 2030 여성분들의 지지율은 조금 어떻게 올릴 수 있는 그런 전략이 있으실까요?

▲(이) 2030 여성분들이 저는 참 놀라운 게 제가 그 여성들에게 무슨 피해를 주는 정책을 얘기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그런데 그거는 뭐 커뮤니티 사이트 이런 데 가보면 무수히 많은 음해가 있지만은 사실 그게 뭔지를 대보라고 그러면 없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정치를 하다 보면은 항상 상대 정당이 있고 상대 후보가 있기 때문에 상대를 어떤 프레임에 가두려는 노력을 많이 해요.
2030 남성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가지고 그러면 '2030 여성들을 위해서 불리한 정책을 얘기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찾아보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그런데 장기적으로 극복이 됩니다.

왜냐하면은 제가 작년에 총선 나갔을 때도 뭐 이런 비슷한 얘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동탄이 이제 대한민국에서 밈으로는 '동탄맘'밈으로 되게 유명한 곳인데 그렇게 여성들의 발언권이 세고 여성들의 천국인 그런 동탄에서도 제가 제3지대 후보로서 뚫어내고 당선이 됐거든요.
그러니까 실제로 이준석을 만나서 얘기해 보고 정책에 관심 갖고 들여다보면 오히려 여성 표가 더 잘 나옵니다.

-(신정인 기자, 이하 신) 방금 말씀하신 부분인데 동탄이 이제 후보님께서 처음으로 배지를 단 지역이시잖아요. 동탄을 혹시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어떤 지역일지

▲(이) 저는 뭐 제가 항상 얘기하기를 제가 정치하면서 이제 한 8년 정도 국회의원 도전을 하고 당선된 게 동탄인데 그러니까 정말 엄청난 노력 속에서 얻은 늦둥이 자식 같은 느낌. 제가 아직 결혼도 안 했지만 그런 느낌을 이제 받는데 그래서 사랑의 동탄이라고 제가 이제 다섯 글자 보통 이렇게 얘기합니다.

-(신) 그리고 최근에 후보님께서 유권자들이랑 소통하는 준스톡 어플 만드셨잖아요.
혹시 뭐 받아보신 메시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으실까요?

▲(이) 어우 그 저희 당원이나 지지자분들이 그 앱을 통해서 많이 의견을 보내주시는데요.
요즘 유권자들은요. 제가 하는 발언 하나하나의 그런 팩트 체크나 뉘앙스까지 해 가지고 피드백을 줍니다.
제가 가끔 가다 뭐 제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가지고 대충 얘기하거나 아니면 좀 틀린 얘기하면 바로바로 지적 들어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저한테 굉장히 도움이 되죠. 왜냐하면 똑같은 실수를 다른 데 가서 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런 기반이 되니까요.
그래서 예전같이 유권자들이 그냥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굉장히 능동적인 존재라는 거를 앱 만들면서 양방향으로 소통하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신) 좀 기억에 남으시는 멘트라든지

▲(이) 저한테는 가장 많이 지적하는 게 뭐 스타일 지적, 헤어스타일 지적이라든지 아니면 옷 좀 잘 입고 다녀라 뭐 이런 거

-(민) 왜 헤어스타일이

▲(이) 제가 이게 뭐 이게 그 남자들은 머리를 누가 만져줬을 때랑 자기가 만졌을 때랑 완전히 차원이 다릅니다.
이게 할 수 있는 스타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걸 지적해 주시는 분들이 꽤 많다.

-(민) 그렇구나. 정치 입문을 하면서 원래 대선 주자를 이렇게 꿈꾸고 시작을 하셨는지

▲(이) 뭐 정치를 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는요. 이걸 사업하기로 마음먹으면 떼돈 버는 걸 어느 때는 목적으로 하거든요.
나중에 현실과 타협해서 좀 바뀔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정치하면서 언젠가는 내 꿈을 펼치기 위해 가지고는 최대한 높은 자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죠.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 한계는 여기구나 이렇게 깨달아 가는 건데 뭐 그렇습니다.
저도 이제 대선 처음 도전해 보는 거기 때문에 제 한계가 어딘지 보고 싶습니다.

-(민) 네 우리 이 후보님 얘기하면 가장 젊은 후보다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출마 시기가) 좀 생각보다 빨리 왔나요? 아니면

▲(이) 이게 그 대통령이 만 40세 이상이면 출마할 수도 있는 거라 가지고요.
제가 선거에 출마하면 만 40세 2개월째에 이제 취임할 수 있게 되는 거거든요.
만약 당선이 되면 이거 아마 제 생각에는 대한민국이 생긴 이후에 최연소일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것보다 빨리 가기 굉장히 어렵다.

-(민) 아니 최연소가 되게 많으시잖아요. 그쵸 네 타이틀을 많이 갖고 계신데

▲(이) 그런데 최연소 출마보다는 이제 그런 타이틀은 뭐 어쩌다 보면 할 수 있는 거지만 최연소 당선이 돼야지 이제 영광스럽겠죠.

-(민) 네 맞습니다. 그럼 만약에 이렇게 대선이 돼서 대통령이 되신다면 어떤 대통령이 되고 싶은지

▲(이) 저는 이제 제가 85년생인데요. 처음으로 70년대생도 건너뛰고 만약 80년대생 대통령이 된다면 85년생 정도 되면 선진국에서 사실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과거에 저개발국일 때 그다음에 개발 도상국일 때 이렇게 했던 분들과는 좀 다른 마인드로 정치를 접근하고 싶은데요.
지금은 예전만큼 뭐 국가가 주도해 가지고 뭐 고도 성장을 한다든지 이런 얘기하는 게 쉽지 않거든요.
그러면 개인의 자유나 권리 이런 것들을 최대한 보장하고 결국 경제 성장이나 이런 부분은 민간의 창의를 방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좀 풀어 나갔으면 좋겠다 규제를 없애는 방향으로 풀어나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저는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사회가 되게 중요하다. 이게 당연한 말 같으면서도 잘 안 지켜지거든요.
저는 제가 어릴 때부터 공부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어라는 아주 간단한 명제를 믿고 살아왔던 사람인데 요즘 중학생들이 만들어보면 이 친구들 안 믿더라고요.

-(민) 요즘 중학생분들이 굉장히 스마트하더라고요.

▲(이) 저한테 오히려 그런 세상 아니에요 막 이렇게 가르치려 드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 친구들이 그런 세상을 믿을 수 있게 하는 게 제 꿈이다 뭐 그게 공부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 뭐 방송을 하든지 연기를 하든지 이런 사람들도 자기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민) 다음 질문으로는 2월 홍대 입구역에서 대선 포부를 밝히셨는데 왜 홍대 입구역으로 잡은 특별한 의미가 있으신지

▲(이) 오늘도 우리가 촬영한 오늘도 밖에 국회에서 어떤 분은 또 출마 선언하고 이랬는데요.
이게 참 이 공간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여의도라는 섬은 특이해 가지고 정치인들 금융인들 그리고 또 일부 it 기업인들 이렇게 해서 아주 소위 엘리트 의식이 강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에요.
그런데 여기가 아니라 일반적인 젊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홍대 거리에서 하면 그 분위기를 그대로 받아보고 싶었다라는 이야기를 드리고요.

다양성이죠. 홍대에 가면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은 인종적으로 다양한 것 같아요. 거기 보면 굉장히 다양한 분들이 있고. 뭐 굉장히 문화가 다양하고요.
먹거리도 다양하고 그러니까 그 다양성이 존재하는 공간 속에서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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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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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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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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