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대선후보에게 묻다] (상) 이준석 "공정하지만 경쟁적이어야…그게 내 철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4일 뉴스핌TV에 출연해 공정과 경쟁을 강조했다.
  • 하버드대 졸업 후 박근혜 영입으로 26세에 정계 입문해 여러 당 활동했다.
  • 2030 남성 지지 이유와 여성 표 확대 전략, 노력 보상 사회를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치입문 당시 큰 정치인 박근혜 도움 받아"
"억눌린 2030 남성, 이준석 생각보고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대통령 선거 후보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뉴스핌TV '대선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에 출연해 '공정과 경쟁'을 강조하면서 "이런 대한민국이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치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4일 오후 공개된 '대선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에서 정치 입문 계기부터 정치 철학, 대선 전략, 주요 공약 등을 소개했다.

개혁신당 대선 후보 이준석 의원. [사진=뉴스핌 DB]

1985년 서울 성동구에서 태어난 이 의원은 이듬해 노원구 상계동으로 이사해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는 서울과학고를 조기 졸업한 뒤 카이스트를 다니다 중퇴하고 미국 하버드대에 진학했다. 하버드대에서는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고, 한인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교육 봉사 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만들어 대표 교사로 활동했다. 이후 2011년 12월 26세의 나이로 정계에 입문,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박근혜 키즈'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이 의원은 새누리당 비대위원, 혁신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발생한 뒤에는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등에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 2018년 재보궐 선거 때 바른미래당, 2020년 21대 총선 때 미래통합당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이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만 35세, 최연소 제1야당 당대표로 선출됐으며, 당시 20대 대선 후보인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선대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2023년 12월에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을 창당했다. 당시 당 대표를 맡았던 이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당선되면서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민채은 MC. 이하 민) 안녕하십니까? '대선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 진행을 맡게 된 SBS 공채 개그우먼 민채은 그리고 정치부 기자 신정인 님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님을 모시고 대선 전략과 정책에 대해서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후보님, 안녕하세요. 요즘 대선 준비로 많이 바쁘시죠?

▲(이준석 후보. 이하 이) 네 정신없습니다. 이게 대선은 저도 처음 치러보는 거기 때문에. 제가 뭐 지원은 많이 해봤지만 제가 후보로 뛰는 건 처음이기 때문에. 모든 건 처음이 제일 힘들죠.

-(민) 혹시 뭐 재미있었던 일이나 아니면 좀 이런 건 좀 애로사항이 있었거나.

▲(이) 어우 지금은 몸이 축나는 기간입니다. 지금은 이제 이 선거라는 것도요. 제가 선거 많이 뛰어보면은 초반에 좀 달궈져야지 그다음부터 이제 약간 분위기가 살거든요.
지금 몸으로 때우는 시기.

-(민) 네, 단어가 되게 좋네요. 몸으로 때우는 시기

▲(이) 이게 유권자들에게 예를 들어 한 10가지 말을 해보면 반응이 좋은 게 한 두세 가지 있으면 그걸 추려서 또 다시 얘기하고 이렇게 하는 좀 담금질하는 시기다.

-(민) 역시 말씀을 너무 잘하시는데 일단은 제가 이렇게 보니까 우리 이 후보님께서 서울과학고 출신의 하버드 출신이고 전공이 컴퓨터와 경제 전공이시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진로에 대한 고민도 굉장히 많았을 텐데 어떻게 정치를 하게 되었는지 좀 궁금한 점이 있었어요.

▲(이) 제가 원래 컴퓨터 쪽에서 벤처 기업 하려고 창업을 했었는데 그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저를 영입했어요. 근데 왜 했냐고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데 그게 박근혜 정도 되는 사람이 영입하면 다 좀 끌립니다.

이게 왜냐하면 정치라는 게 이런 거예요. 정치라는 게 어느 정도 위치까지 올라가기 위해 가지고 한 30년씩 여의도에서 그냥 이렇게 계속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런데 박근혜 정도 되는 정치인이 끌어줘 가지고 한 방에 정치권의 주요한 역할로 갈 수 있으면 꽤 괜찮은 정치 인문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우리 정치권에 이런 분들이 꽤 있어요.
지금 이름을 알 만한 예를 들어, 또 이번에 대선 나오신 대로 홍준표 김문수 이런 분들도 김영삼 대통령이 영입해서 한 방에 딱 띄운 분들이거든요. 그렇게 하면 이제 초기에 너무 진을 안 빼도 되니까 길게 갑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이제 아등바등 이제 정치를 하는 그런 경우에는 중간에 많이 망가지기도 하고 이렇기 때문에 꽤 영입 제안이 괜찮은 제안이었죠. 박근혜 정도의 큰 정치인이 당긴다고 한다면은.

-(민) 아 그래서 정치를 선택하게 되셨나요?

▲(이) 아니 뭐 예를 들어 뭐 방송 활동하실 때도 아주 훌륭한 개그맨 대선배나 이런 분이 당겨줘서 방송 출연도 많이 좀 도움을 주고 이렇게 하면은 바로 뜨잖아요.

-(민) 너무 좋네요. 정확하게 이해가 되네요.

▲(이) 그래서 이제 라인이 생기고 이런 걸 텐데 정치도 마찬가지죠. 좀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민) 네. 그러면 이 20대 때 또 정치를 시작하셨는데 그때의 신념이 있고 또 철학이 있을 텐데 지금은 이제 어느 정도 30대 40대를 또 이렇게 넘어갔잖아요.

▲(이) 20대 때가 제 머리가 훨씬 쌩쌩했던 것 같긴 해요. 머리라는 거는 사실 이제 연산력이라든지 이렇게 머리 굴리는 게 더 빨랐는데 요즘은 또 그거에 비해서는 머리가 좀 쌩쌩 돌지는 않지만 한편으로는 정치 지능 지수는 좀 올라간 것 같다. 대충 옛날에는 열심히 무조건 하는 게 중요했다면은 요즘은 될 법한 거, 안 될 법한 거 잘 가려진다.

-(민) 약간 전문성을 조금 더 갖게 되신 거네요.

▲(이) 말 안 되는 소리는 아예 걸러버리고 시간 투자할 때도 뭐 다 선별해서 이제 투자할 수 있게 되고 이런 기술적인 면이 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민) 그럼 혹시 정치 신념이나 철학 딱 한마디로만 할 수 있다면?

▲(이) 저는 제 철학은요. 간단해요.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게 한다. 그러니까 공정해야 되지만 경쟁을 해야 한다 이런 거죠.
제가 어릴 때 이제 상계동에서 자랐기 때문에 상계동이라는 곳이 그때 화이트 컬러들 많이 모여 살았던 서울의 제일 끝단에 있는 지역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모여가지고 하는 거는 무조건 자식 키우기 경쟁 이런 거예요. 교육에 많이 투자하고. 저는 어릴 때부터 그거 믿고 공부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대한민국은 이게 지금 되잖아요. 그런데 미국이나 다른 나라는 열심히 공부한다고 잘 되는 사회가 아닌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저는 이게 대한민국이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치를 합니다.

-(민) 네 그럼 이제 2030 세대의 남성분들의 지지율이 굉장히 높으신데 그 무게감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생각하고, 앞으로 2030의 그 남성분들의 지지율을 얼마나 더 이렇게 유지를 할 수 있는 전략 같은 게 있으실까요?

▲(이) 대한민국에서 2030 남성들이 왜 저를 많이 지지하느냐는 저도 사실 놀랐어요 처음에. 그런데 우리가 예전에 보면 김대중 대통령이 왜 그럼 전라도에서 많이 지지를 받았느냐 생각해 보면 전라도에 계신 분들이 그 앞에 서러운 일 또는 억울한 일이 많았기 때문이거든요.
근데 우리 서러운 일, 억울한 일이 많았는데 군사정권 시절에도 그렇고. 그거를 풀어줄 지도자로 뽑은 게 김대중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지금 그러니까 20대 30대 남성들이 정치권에서 자기들 이야기를 실현시켜줄 만한 사람 또는 자기들의 억울함 또는 소외받는다는 측면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얘기에 대해서 제가 아주 뭐 많은 얘기를 한 건 아니지만 아 이준석이 생각하는 거는 우리를 좀 의식하는 것 같다 이렇기 때문에 지지를 몰아주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합니다.

-(민) 네 이거는 또 번외 버전으로 2030 여성분들의 지지율은 조금 어떻게 올릴 수 있는 그런 전략이 있으실까요?

▲(이) 2030 여성분들이 저는 참 놀라운 게 제가 그 여성들에게 무슨 피해를 주는 정책을 얘기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그런데 그거는 뭐 커뮤니티 사이트 이런 데 가보면 무수히 많은 음해가 있지만은 사실 그게 뭔지를 대보라고 그러면 없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정치를 하다 보면은 항상 상대 정당이 있고 상대 후보가 있기 때문에 상대를 어떤 프레임에 가두려는 노력을 많이 해요.
2030 남성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가지고 그러면 '2030 여성들을 위해서 불리한 정책을 얘기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찾아보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그런데 장기적으로 극복이 됩니다.

왜냐하면은 제가 작년에 총선 나갔을 때도 뭐 이런 비슷한 얘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동탄이 이제 대한민국에서 밈으로는 '동탄맘'밈으로 되게 유명한 곳인데 그렇게 여성들의 발언권이 세고 여성들의 천국인 그런 동탄에서도 제가 제3지대 후보로서 뚫어내고 당선이 됐거든요.
그러니까 실제로 이준석을 만나서 얘기해 보고 정책에 관심 갖고 들여다보면 오히려 여성 표가 더 잘 나옵니다.

-(신정인 기자, 이하 신) 방금 말씀하신 부분인데 동탄이 이제 후보님께서 처음으로 배지를 단 지역이시잖아요. 동탄을 혹시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어떤 지역일지

▲(이) 저는 뭐 제가 항상 얘기하기를 제가 정치하면서 이제 한 8년 정도 국회의원 도전을 하고 당선된 게 동탄인데 그러니까 정말 엄청난 노력 속에서 얻은 늦둥이 자식 같은 느낌. 제가 아직 결혼도 안 했지만 그런 느낌을 이제 받는데 그래서 사랑의 동탄이라고 제가 이제 다섯 글자 보통 이렇게 얘기합니다.

-(신) 그리고 최근에 후보님께서 유권자들이랑 소통하는 준스톡 어플 만드셨잖아요.
혹시 뭐 받아보신 메시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으실까요?

▲(이) 어우 그 저희 당원이나 지지자분들이 그 앱을 통해서 많이 의견을 보내주시는데요.
요즘 유권자들은요. 제가 하는 발언 하나하나의 그런 팩트 체크나 뉘앙스까지 해 가지고 피드백을 줍니다.
제가 가끔 가다 뭐 제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가지고 대충 얘기하거나 아니면 좀 틀린 얘기하면 바로바로 지적 들어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저한테 굉장히 도움이 되죠. 왜냐하면 똑같은 실수를 다른 데 가서 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런 기반이 되니까요.
그래서 예전같이 유권자들이 그냥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굉장히 능동적인 존재라는 거를 앱 만들면서 양방향으로 소통하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신) 좀 기억에 남으시는 멘트라든지

▲(이) 저한테는 가장 많이 지적하는 게 뭐 스타일 지적, 헤어스타일 지적이라든지 아니면 옷 좀 잘 입고 다녀라 뭐 이런 거

-(민) 왜 헤어스타일이

▲(이) 제가 이게 뭐 이게 그 남자들은 머리를 누가 만져줬을 때랑 자기가 만졌을 때랑 완전히 차원이 다릅니다.
이게 할 수 있는 스타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걸 지적해 주시는 분들이 꽤 많다.

-(민) 그렇구나. 정치 입문을 하면서 원래 대선 주자를 이렇게 꿈꾸고 시작을 하셨는지

▲(이) 뭐 정치를 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는요. 이걸 사업하기로 마음먹으면 떼돈 버는 걸 어느 때는 목적으로 하거든요.
나중에 현실과 타협해서 좀 바뀔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정치하면서 언젠가는 내 꿈을 펼치기 위해 가지고는 최대한 높은 자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죠.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 한계는 여기구나 이렇게 깨달아 가는 건데 뭐 그렇습니다.
저도 이제 대선 처음 도전해 보는 거기 때문에 제 한계가 어딘지 보고 싶습니다.

-(민) 네 우리 이 후보님 얘기하면 가장 젊은 후보다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출마 시기가) 좀 생각보다 빨리 왔나요? 아니면

▲(이) 이게 그 대통령이 만 40세 이상이면 출마할 수도 있는 거라 가지고요.
제가 선거에 출마하면 만 40세 2개월째에 이제 취임할 수 있게 되는 거거든요.
만약 당선이 되면 이거 아마 제 생각에는 대한민국이 생긴 이후에 최연소일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것보다 빨리 가기 굉장히 어렵다.

-(민) 아니 최연소가 되게 많으시잖아요. 그쵸 네 타이틀을 많이 갖고 계신데

▲(이) 그런데 최연소 출마보다는 이제 그런 타이틀은 뭐 어쩌다 보면 할 수 있는 거지만 최연소 당선이 돼야지 이제 영광스럽겠죠.

-(민) 네 맞습니다. 그럼 만약에 이렇게 대선이 돼서 대통령이 되신다면 어떤 대통령이 되고 싶은지

▲(이) 저는 이제 제가 85년생인데요. 처음으로 70년대생도 건너뛰고 만약 80년대생 대통령이 된다면 85년생 정도 되면 선진국에서 사실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과거에 저개발국일 때 그다음에 개발 도상국일 때 이렇게 했던 분들과는 좀 다른 마인드로 정치를 접근하고 싶은데요.
지금은 예전만큼 뭐 국가가 주도해 가지고 뭐 고도 성장을 한다든지 이런 얘기하는 게 쉽지 않거든요.
그러면 개인의 자유나 권리 이런 것들을 최대한 보장하고 결국 경제 성장이나 이런 부분은 민간의 창의를 방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좀 풀어 나갔으면 좋겠다 규제를 없애는 방향으로 풀어나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저는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사회가 되게 중요하다. 이게 당연한 말 같으면서도 잘 안 지켜지거든요.
저는 제가 어릴 때부터 공부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어라는 아주 간단한 명제를 믿고 살아왔던 사람인데 요즘 중학생들이 만들어보면 이 친구들 안 믿더라고요.

-(민) 요즘 중학생분들이 굉장히 스마트하더라고요.

▲(이) 저한테 오히려 그런 세상 아니에요 막 이렇게 가르치려 드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 친구들이 그런 세상을 믿을 수 있게 하는 게 제 꿈이다 뭐 그게 공부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 뭐 방송을 하든지 연기를 하든지 이런 사람들도 자기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민) 다음 질문으로는 2월 홍대 입구역에서 대선 포부를 밝히셨는데 왜 홍대 입구역으로 잡은 특별한 의미가 있으신지

▲(이) 오늘도 우리가 촬영한 오늘도 밖에 국회에서 어떤 분은 또 출마 선언하고 이랬는데요.
이게 참 이 공간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여의도라는 섬은 특이해 가지고 정치인들 금융인들 그리고 또 일부 it 기업인들 이렇게 해서 아주 소위 엘리트 의식이 강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에요.
그런데 여기가 아니라 일반적인 젊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홍대 거리에서 하면 그 분위기를 그대로 받아보고 싶었다라는 이야기를 드리고요.

다양성이죠. 홍대에 가면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은 인종적으로 다양한 것 같아요. 거기 보면 굉장히 다양한 분들이 있고. 뭐 굉장히 문화가 다양하고요.
먹거리도 다양하고 그러니까 그 다양성이 존재하는 공간 속에서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편에서 계속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날씨] 30일 새벽까지 비…추위 다소 누그러져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 30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걷히겠고, 서울 낮 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하루 뒤인 오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 3시 전후로 비가 그치고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비가 그친 후 아침과 낮 기온이 다소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calebcao@newspim.com 2026-10-29 17:00
사진
대통령 SNS와 내부 분열 초래한 유시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잇단 소셜미디어(SNS)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관련 발언에 진보 진영에서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활동이 너무 광범위하고 잦다는 평가에 줄이거나 표현을 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며 또 다시 센 비판에 나서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박과 대응 자제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李대통령 잇단 SNS 발언…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 논란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 등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것은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과 다문화가정 산후조리원 우선 이용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한겨레가 해당 발언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하자, 이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전날에는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의 공공 산후조리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대 제도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 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의당 등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우려하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와대, 발언 취지 해명…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 검토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며 관련 논란에 대응했다. 임호근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산후조리원 관련 제도에 대해 게시한 SNS 글은 산후조리원 이용 우선순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여, 모든 출산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농어업 분야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고 내국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X ◆與 중진들, SNS 소통 자제 필요성 언급...李대통령 "포기할 수 없는 책무"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 "국민들이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본인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50% 이상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지 않겠느냐"며 "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여당의 역할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여당 의원들과 정부 장관들이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선 중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잦은 SNS 활동과 관련해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한 직접 소통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SNS 소통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뒷골목에도 사람이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뒷골목이나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가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공복이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력자든 힘없는 서민이든 모두 제가 복무하고 받들어야 할 대한민국 주권자이고, 누추한 뒷골목이든 익명의 커뮤니티와 SNS 속이든 모두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NS 소통을 둘러싼 논란에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한 논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시민 "李대통령, 윤석열과 똑같이 한다"...김민석 "상대할 필요 없어" 이 대통령 못지 않게 각종 발언으로 여권을 뜨겁게 만든 인물도 있다. 바로 진보 진영의 유시민 작가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진영을 오히려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0~90%가 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진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민석 대표는 유 작가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TV'에 출연해 "전당대회 때는 유 작가가 하는 여러 말을 듣고 꽤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런 말을 계속 하니 사실은 어떤 평가나 상대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는 지금 당 내외가 어려움이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는 것"이라며 "가급적 아예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뉴스핌DB] ◆친명계, 유시민 직격…"李정부 실패하고 정권 넘어가면 책임서 자유로울까"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는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민주당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의 진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 진영 복원의 길은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만 양보를 요구하고, 지지율을 들어 임기까지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조국 대표 사면을 진보 진영 통합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갈등을 대통령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의원 [사진 = 뉴스핌DB] ◆친청계 "전체 맥락 봐야"…직접 대응 자제 목소리 반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 작가의 발언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유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일단 전체 맥락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 작가는 민주 개혁 진영의 단단한 결합, 통합, 이거를 많이 강조하더라"며 "지금 좀 느슨해지지 않았느냐, 이걸 지적하면서 한 말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송 전체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발언의 맥락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 유 작가에 대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직접적인 반박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 최고위원은 "유 작가는 현실 정치인이 아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다"라며 "비평가는 어느 쪽도 비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진보 진영의 분열을 우려하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정작 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 엇갈리며 오히려 진영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chogiza@newspim.com 2026-10-29 17: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