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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②침체기 상정하는 월가, "투항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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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기 PER 평균 16배, 20% 추가 하락해야"
"트럼프 관세로 연준 대응 여력은 까다로워져"
"단기 보루 4850, '21년 고점과 5년 추세선 교차"
이번 주 CPI와 대형 은행 실적, 실적에 더 초점

이 기사는 4월 7일 오후 1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 주간 프리뷰] 침체기 상정하는 월가, "투항 아직"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경기 침체기에는 투자자들의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급속히 약화되면서 주식시장의 프리미엄이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딩 데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30년 평균 침체기의 S&P500 평균 PER(포워드)는 16배로 파악됐다. 현재 관련 수치가 20배이므로 평균치로 수렴한다고 하면 S&P500은 현재 시세 5074에서 4059(주당순이익 추정치는 현재와 동일 상정) 수준으로 20% 하락해야 한다. 2월 고점 대비 낙폭이 34%로 확대되는 셈이다. CFRA가 집계한 과거 약세장의 평균 낙폭과 비슷한 수준이다.

완고한 인플레이션으로 특징되는 작금의 경제 환경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대응하기에 더 까다로운 국면이 됐다는 점도 지적한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올해 정책금리 인하 예상횟수는 지난주 2일 관세 발표 전 3회에서 4회로 상승하는 등 연준의 적극적인 대응을 예상 중이지만 관세 여파가 시차를 두고 인플레이션 재발로 이어진다면 약세장을 더 심각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최근 폭락세를 둘러싸고 '아직 투항 국면'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나온다. 아직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한 교역국의 보복조치가 구체화하지 않았고 보복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적 대응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의 레이딩 데스크는 보고서에서 "자금흐름이 매수자 파업을 강하게 시사하지만 투항적 매도까지는 아니다"라며 "실제 매수자들이 재참여하기 전에는 매도세의 안정화와 중단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했다.

4. "단기 보루 4850"

일부 전략가가 제시하는 S&P500의 단기 보루는 4850이다. 4850은 현재가 5074에서 4% 낮은 수준이자 올해 2월 고점 대비 낙폭이 21%로 약세장 진입을 상정한 수치다. 통상 차기 지지선으로 5000과 같은 심리적 지지선이 거론되지만 전략가들이 주요 지점으로 언급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주식시장의 하락 압력과 불확실성이 강하다고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5000은 현재가에서 불과 1% 낮은 수치다.

4850이 단기 보루로 거론되는 배경에는 관련 수치가 시세 추이 분석상 S&P500이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회복 시기에 도달한 2021년의 고점과 2020년 코로나19 저점 이후 형성된 5년 상승 추세선과 만나는 지점이라는 거다. 보통 과거 중요한 저항선이 새로운 지지선의 역할을 한다. 또 이 선이 5년 상승 추세선과 일치한다는 건 소위 '이중 지지선'을 의미한다. 이 이중 지지선마저 반납되면 더 큰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다만 일각에서는 5000선 밑으로 떨어지면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있을 수있다고 보기도 한다.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딩 데스크는 보고서에서 "기관투자자들이 5000선 아래로 떨어지면 단계적 매수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채권왕'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미국의 저명한 투자자 빌 그로스는 "[이번 주에] 일부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5. 1분기 실적 주목

이번 주에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로는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3월분이 있다. 다만 관련 통계는 트럼프 행정부의 본격적인 관세 정책이 발표되기 전의 통계분이라 관심도는 많이 희석된 상태다. 야후파이낸스가 파악한 이코노미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3월 종합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 대비 2.6%로 2월의 2.8%에서 하락이 예상되고 식품과 에너지 항목을 뺸 근원 상승률은 3.1%에서 3%로 이 역시 둔화가 예상된다.

웰스파고의 제이 브라이슨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미국 무역정책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목요일(10일) 발표될 CPI는 구식 뉴스처럼 느껴질 것"이라며 "고율 관세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싸움에 난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가] 적어도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그 여파가 지속적일 가능성도 있다"며 종전 '일시적'이라고만 했던 입장에서 변화를 줬다.

당장 CPI보다 관심이 쏠리는 쪽은 11일부터 미국 대형 은행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분기 실적 발표다. 11일에는 모간스탠리와 웰스파고, JP모간체이스, 뱅크오브뉴욕멜론, 블랙록 등이 결산을 발표한다. 대부분 1분기 결산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이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이 관련 결산 발표에서 올해를 어떻게 전망할지가 초점이 된다.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7%로 예상된다. 1분기 결산에 관세 영향이 대체로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만 관련 증가율은 주당순이익 추정치가 1분기에 걸쳐 4.2%나 하향된 수치다. 5년과 10년 평균 하향폭 3.3%와 3.2%보다 높은 수치다. 이미 소비자 심리 악화 등 거시적인 요인들이 관련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 나온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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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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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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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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