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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茶饮店相继进军韩国 当地年轻人接受度显著提升

기사입력 : 2025년03월20일 10:21

최종수정 : 2025년03월20일 10:21

纽斯频通讯社首尔3月20日电 中国饮食文化正以前所未有的速度融入韩国市场,从各类餐饮品牌到丰富多彩的特色小吃,中式饮食正日益受到韩国消费者的青睐与追捧。近期,众多中国茶饮连锁品牌相继进军韩国市场,引发业界和消费者的广泛关注。

图为1日的首尔明洞商圈景象。【图片=纽斯频通讯社】

据餐饮业界19日消息,以中国传统"茶文化"为核心基础的茶饮店品牌正快速进军韩国市场。作为全球最大的茶叶消费国,中国相关饮品市场规模呈增长态势。

中国知名奶茶品牌霸王茶姬已正式宣布即将进入韩国市场。该品牌早在去年便开设了韩国官方社交媒体账号,并积极招募当地工作人员。霸王茶姬此前曾明确表示将战略性扩大全球市场布局,韩国市场正是其重点拓展区域之一。

值得一提的是,喜茶、茶百道等中国知名奶茶品牌已先一步成功进入韩国市场,并在首尔江南、弘大、明洞等核心商圈以及主要高等院校周边开设多家门店,部分品牌甚至成功入驻高端百货店餐饮区,深耕韩国本土市场。

目前,中国茶饮品牌在韩国庞大的咖啡市场中所占份额仍相对较低。由于韩国消费者普遍更加偏爱咖啡饮品,因此,中国茶饮品牌在韩国的主要客户群体仍以中国留学生、游客及部分其他外国人为主。一些门店甚至专门雇佣中国籍员工,但受语言沟通障碍的影响,整体服务体验有所折扣。此外,韩国本土咖啡连锁品牌知名度高,中国品牌仍面临提升品牌认知度的重大挑战。

值得关注的是,中国饮食文化正以更加多元化的形式深入韩国社会,其影响力已远超茶饮市场范畴,各类中式甜品和特色小吃也逐渐赢得韩国年轻人的热烈追捧。例如,糖葫芦、毛巾卷蛋糕等中国特色甜点迅速走红韩国街头,成为当地年轻人争相打卡的网红美食。

此外,麻辣烫在韩国市场的持久人气同样值得关注。尽管最初外界普遍认为它只是一种短暂的流行趋势,但如今麻辣烫已经稳固成为韩国餐饮市场的重要品类之一,并持续吸引着大量忠实消费者。

然而,韩国社会对中国食品的某些负面情绪依然存在,主要集中在食品卫生标准和服务态度等方面的担忧。

餐饮业专家表示,当代韩国年轻人拥有更多接触外国文化的机会,尤其是他们对新奇、独特的饮食体验表现出更加包容开放的态度,因此不论是普通民众还是知名艺人,都对中国饮食文化展现出浓厚而持久的兴趣。(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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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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