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우리금융, 보험사 인수 조건부 승인 날듯···MG손보 실패 교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영실태 3단계로 하락, 예외 조항 존재
민간 회사 수 조원 투자 당국이 불허 부담
MG손보 매각 실패로 소비자 피해 우려
우리금융, 동양생명 인수 데드라인 8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감독원이 관심을 모았던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를 이번 주 중에 통보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금융지주의 숙원인 보험사 인수의 공은 금융위원회로 넘어가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금감원의 결정과 관계없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조건부로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17일 해명 자료를 통해 "현재 경영실태평가 등급은 아직 우리금융지주에 통보되지 않았다"라며 "이번 주중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이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금융위원회에 보고하면 이후 해당 위원회에서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등 다수의 관계 기관들이 회의를 열고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금감원의 경영실태평가 결과는 기존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락이 유력하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을 포함해 지난해 우리금융지주에서 2334억원 부당대출이 발생했고, 동양·ABL생명보험을 인수합병 과정에서도 제대로 된 절차를 무시했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등급 하락은 사실상 정해진 수순이었다.

금융지주 감독규정에서 경영평가 3등급 이하일 겨우 자회사 인수를 제한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금융권 내부에서는 전망이 다르다. 3등급인 경우에도 자회사 인수를 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금융지주회사 감독규정 제10조에 따르면 경영실태평가 2등급 이상 기준에 미달한 경우에도 자본금 증액이나 부실자산 정리 등을 통해 요건이 충족될 수 있다고 금융위가 인정할 경우 자회사 편입이 가능하다. 우리금융은 내부통제 실패와 관련해 이사회 대폭 교체와 강력한 내부 통제안 도입 등 대책 마련에 매진했다. 이를 당국이 인정한다면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감독원이 관심을 모았던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를 이번 주 중에 통보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금융지주의 숙원인 보험사 인수의 공은 금융위원회로 넘어가게 된다. 2025.03.17 dedanhi@newspim.com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 승인 여부 논의와 관련된 질문에 "현재로서는 법과 원칙에 맞게 논의하겠다는 입장이 전부"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권과 금융위 내부에서도 민간 금융회사의 수조 규모의 투자를 당국이 막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인식이 존재하는 만큼 승인 가능성은 작지 않다는 것이 금융가의 전망이다. 최근 MG손해보험이 잇따라 인수에 실패하면서 청산과 계약자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도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 승인 결정의 시기도 주목된다. 금융위 승인 심사에는 통상 2달이 걸리지만, 금감원의 경영실태평가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전망이어서 시간은 다소 걸릴 수 있다.

결론은 8월 전에는 내려질 전망이다. 우리금융이 보험사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1년이 되는 2025년 8월까지 보험사 인수를 마무리하지 못하면 인수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 1500억원을 모회사인 중국 다자보험에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은 8월을 데드라인으로 보지만, 여러 제반 사항 준비를 위해 5월 중에는 승인 여부가 결론나기를 바라는 입장이다. 금감원이 경영실태 평가를 통보하면 공은 금융위원회로 넘어온다. 금융 당국이 우리은행의 숙원 사업인 보험사 인수를 승인할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