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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50년의 헤리티지 잇는다"...8세대 '신형 골프'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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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3700만대 이상 판매된 유럽 1위 베스트셀링
골프 최초 전면부 '일루미네이티드 로고' 등 존재감
프리미엄 4007만원·프레스티지 4396만원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골프는 지난 반세기 동안 폭스바겐 브랜드의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합리적인 이동성을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해 왔습니다. 더욱 정제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인 신형 골프는 프리미엄 컴팩트 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하는 모델이 될 것입니다"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폭스바겐코리아가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The New Golf)'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틸 셰어 사장이 직접 소개에 나선 신형 골프 미디어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The New Golf)'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3.14 kimsh@newspim.com

폭스바겐 골프는 해치백의 기준을 제시한 아이코닉 모델로, 글로벌 누적 3700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다.

지난해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폭스바겐 골프는 2024년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5만4644대를 기록, 수입 컴팩트 해치백 최초로 5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한국 시장에서도 골프만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골프'는 부분변경 모델로, 볼드한 스타일로 다듬어져 존재감을 부각한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더욱 향상된 편의 기능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50년 넘게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진화해 온 골프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신차 중 가장 먼저 한국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더욱 진보한 디자인과 사양을 갖춘 골프는 독보적인 완성도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수입차 시장에서 해치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The New Golf)'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2025.03.14 kimsh@newspim.com

◆ 볼드한 외관 디자인...골프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로고' 적용

신형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골프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정제되고 깔끔한 라인, 완벽한 비율과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했다.

전면부는 새로운 프론트 범퍼 디자인으로 한층 더 볼드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더해졌으며, 골프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했다.

폭스바겐 엠블럼 형태의 조명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며, 도로 위에서 골프의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의 조합을 통해 야간 주행 시에도 골프만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과 새로운 디자인의 '3D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된다. 새로운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웰컴 및 굿바이 3가지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하며, 운전자는 원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직접 선택, 개인화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신형 골프는 보다 유니크한 아이코닉 카를 원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총 8가지의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기존에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퓨어 화이트(Pure White) ▲돌핀 그레이 메탈릭(Dolphin Gray Metallic)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 ▲킹스 레드 메탈릭(Kings Red Metallic) ▲그레나딜라 블랙 메탈릭(Grenadilla Black Metallic) 등 5가지 컬러 외에 ▲오이스터 실버 메탈릭(Oyster Silver Metallic) ▲크리스탈 아이스 블루 메탈릭(Crystal Ice Blue Metallic) ▲아네모네 블루 메탈릭(Anemone Blue Metallic)이 골프의 디자인과 존재감을 강조할 수 있는 세 가지 신규 컬러로 추가됐다.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The New Golf)'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2025.03.14 kimsh@newspim.com

◆ 최신 인포테인먼트 적용...안락함 극대화한 실내 공간

신형 골프에는 최신 사양의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전 모델 기본 탑재된다. 기존 10인치에서 12.9인치로 확장된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넓은 디스플레이는 시인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 조작을 통해 직관적인 주요 기능 및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3분할로 구성된 인터페이스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직접 배치하는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하단 슬라이더 또한 '일루미네이티드 터치 슬라이더'로 개선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음성 지원 시스템 '보이스 인핸서'가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보이스 인핸서'는 핸즈프리 마이크와 뒷좌석 스피커를 통해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객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음성 지원 시스템이다.

운전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보이스 인핸서'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음량 조절을 통해 주행 중에도 뒷좌석 탑승객과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신형 골프의 전 모델 운전석에는 '에르고액티브(ErgoActive) 전동시트'가 기본 장착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에르고액티브 시트는 전동 조절 및 전동식 럼버 서포트 조작은 물론 메모리 및 마사지 기능, 조절식 허벅지 지지대 기능을 포함해 보다 편리하게 이상적인 포지션을 설정할 수 있으며, 쾌적하고 안락한 드라이빙을 보장한다.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The New Golf)'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2025.03.14 kimsh@newspim.com

◆ 클래스를 뛰어넘는 신형 골프의 첨단 편의사양

폭스바겐 신형 골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진보한 첨단 편의사양이 아낌없이 탑재돼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완성한다.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사양을 통해 가장 합리적으로 폭스바겐의 진보한 기술력과 프리미엄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IQ.드라이브(IQ.Drive)'가 신형 골프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IQ.드라이브는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제어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돕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장거리 주행 시 가속 및 제동, 조향을 보조해 주행 피로도를 낮춰주는 '트래블 어시스트',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의 차량이나 장애물 출현 시 긴급 제동을 통해 충돌을 막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은 정차 상태에서 210km/h에 이르는 넓은 영역에서 작동한다.

이 밖에도 '이머전시 어시스트',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 동급에서 가장 다채로운 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해 최상의 안전성을 지녔다.

전 모델에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기본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동급 유일의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전방 카메라, 조향 각도, 속도 등을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빛으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비춘다. 이를 통해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탁월한 야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조명 활성화를 돕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코너링 시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적용되며,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로 골프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편의 사양으로는 전 모델 '앞좌석 열선 시트'와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탑재되며, '모바일폰 무선 충전기능' 및 '무선 앱-커넥트' 또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뒷좌석의 온도와 바람 세기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과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등의 프리미엄 사양이 제공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더욱 진보한 주차 보조 기능인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또한 새롭게 탑재된다.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조향 및 페달 조작으로 평행 주차 및 직각 주차가 가능하며, 평행주차 후 주차 공간을 벗어나는 기능까지 지원해 도심의 다양한 주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The New Golf)'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골프를 소개하는 모습. 2025.03.14 kimsh@newspim.com

◆ 변함없이 탁월한 기본기와 획기적인 연료 효율성

폭스바겐 신형 골프는 독일 엔지니어링을 통해 다듬어진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연료 효율성으로 일상 속 운전의 즐거움과 실속 있는 드라이빙의 이상적인 결합을 완성했다.

신형 골프는 혁신적인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이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2.0L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150마력(3000~4200rpm)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며, 특히 1600~275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36.7kg.m의 강력한 최대토크를 발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골프의 명성을 널리 알린 높은 연료 효율성은 신형 모델에도 이어진다. 신형 골프 2.0 TDI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17.3km/L(도심 15.2km/L, 고속 20.8km/L)로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중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신형 골프는 1회 주유만으로 복합 860km 이상, 고속 주행 시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The New Golf)'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2025.03.14 kimsh@newspim.com

◆ 합리적인 가격의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6월 골프 GTI 출시 예정

폭스바겐 신형 골프의 가격은 ▲프리미엄 4007만원 ▲프레스티지 4396만원(VAT 포함)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차량 등록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및 '웰컴키트' 제공, '5년/15만 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2.0 TDI 모델에 이어 오는 6월 골프의 고성능 모델 '신형 골프 GTI'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선택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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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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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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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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