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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정기주총서 이사회 재편…이사 보수한도 50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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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에 유승호·이호승 신규 선임
존림 대표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 예고

[인천=뉴스핌] 김신영 기자 =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정기 주주총회 포문을 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신규 이사진을 선임하며 이사회를 재편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으로 4조 클럽에 입성한 가운데 이사 보수한도도 높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주주총회에는 17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뉴스핌] 김신영 기자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4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2025.03.14 sykim@newspim.com

회사는 주주총회 시작과 함께 영상을 통해 주주들에게 지난해 경영현황을 발표했다. 생산능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보, 지리적 거점 등 3대 축 확장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갔다"며 "저희는 철저한 고객 만족 정신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 운영 효율성, 우수한 임직원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 신뢰를 확보하며 CDMO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4월에는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여는 5공장이 완공될 예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리터의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며 "바이오의약품 생산 수요에 더욱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제14기 재무재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유승호 선임의 건(신규선임) ▲사외이사 이호승 선임의 건(신규선임) ▲감사위원 이창우 선임의 건 ▲감사위원 이호승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으로 모두 최종 승인됐다.

김동중 부사장(사내이사)과 허근녕 사외이사의 임기가 이달 만료됨에 따라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과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는 재선임됐다.

유 센터장은 2023년까지 삼성전자에 근무하다가 같은 해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관리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부터 경영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 이사는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과 1차관 등을 지낸 인물로 재무 건전성 확보 등에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사 보수한도는 기존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됐다. 2023년과 2024년에는 보수한도가 150억원으로 동결됐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5437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글로벌 주요 제약사와 1조원 규모 빅딜을 잇따라 체결함에 따라 창립 이래 최초 연간 누적 수주액은 5조원을 넘어섰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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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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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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