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과의 협력으로 사각지대 해소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자전거도로 이용자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도, 김해시자율방재단과 자전거 이용 시설물 안전점검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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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자율방재단이 김해시와 자전거 이용 시설물 안전점검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김해시] 2025.03.13 |
협약에 따라 시는 자전거도로 이용률이 높은 봄,·가을철 김해시자율방재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전거도로의 노면 균열·파손 여부 확인▲안전표지, 안전펜스, 신호등 상태, 규제봉 파손 등 교통안전시설 점검▲도로변 조명기구 작동, 청소 상태 등 점검▲자전거거치대 등 편의시설 파손 확인▲자전거 불법 주·정차, 불법 적치물 방치 점검 등이다.
시는 김해시자율방재단과의 합동 점검으로 자전거도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점검을 실시해 자전거 도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