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청와대서 여성국극 '선화공주' 본다…'청와대위크' 시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청와대재단은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계절을 맞아 여성국극 '선화공주'를 선보이며 주말 상설공연(청와대위크)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청와대위크'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주말 쉬지 않고 청와대 내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진행하는 연속 문화 프로그램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성국극, 청와대에서 화려하게 부활

여성국극 '선화공주'는 오는 1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청와대위크'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며 4월 13일까지 5주간 매주 토·일요일마다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백제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삼국유사 '서동요'를 배경으로 하며, 여성국극계의 명창 남은진, 박지현, 이계순 등이 열연할 예정이다.

여성국극 '선화공주' 포스터. [사진=청와대재단]

여성국극은 한국 전통 극예술의 한 갈래로, 모든 배역을 여성이 맡아 소리와 무용, 연기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종합공연예술이다. 1948년 명창 박록주가 '여성국악동호회'를 설립해 활동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전쟁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 여성국극을 소재로 한 드라마 '정년이'를 계기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기간 공연이 없는 평일에는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여성국극 더 알아보기' 전시를 진행한다.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서 깊은 국극 대본과 의상, 소품 등을 전시하여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람객들에게 국극의 매력을 더 깊게 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청와대에서 여성국극 공연과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젊은층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중장년층에게는 전통 콘텐츠에 대한 목마름을 충족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와대위크'(3월~9월)과 함께, 문화로 넘실거리는 주말

'선화공주'를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청와대에서는 매주 주말,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가득한 '청와대위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 공연부터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까지 폭넓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2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사진= 문체부]

여성국극 3월 공연 예약은 10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4월 공연 예약은 31일부터 가능하다. 공연 일정 및 예약에 대한 상세 내용은 청와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와대재단 담당자는 "최근 높아진 국민들의 관심 속에서, 여성국극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와대가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