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월 20만 원 구매, 7% 할인 혜택 제공
1월 명절 상품권 전량 소진, 높은 수요 증명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다음달 1일 봄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80억 원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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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봄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80억 원을 발행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이 상품권은 매월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선물 한도는 월 4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지정되었다.
앞서 시는 1월에 명절을 맞아 160억 원 규모의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전량 소진되었다. 현재 지류 상품권은 일부 남아 농협, 경남은행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진주사랑상품권 사용 시 가맹점주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가맹점은 1만 6400여 곳, 지류 가맹점은 3700여 곳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진주상품권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을 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