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롭, 강력한 음식물 분해 성능으로 차별화…친환경 실천 기여

기사입력 : 2025년02월25일 10:14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10: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생물의 100% 퇴비화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실질적인 기여
소비자는 손쉽게 미생물 퇴비 화분을 만들어 식물 재배 가능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정책 확대 등 기후 변화, 저탄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음식물 처리기 시장도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음식물 쓰레기의 감축 정도가 중요해지고 있다.

[사진 = ㈜오하임앤컴퍼니]

오하임앤컴퍼니 친환경 가전 브랜드 '이롭'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 비율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친환경 처리 방법은 자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롭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인 '이롭 더 그레블'의 미생물은 100% 퇴비화를 통해 실제 음식물 쓰레기 폐기물 감축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가 감축되는 이점은 있으나 실로 환경까지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대해서는 음식물 처리기 유형마다 다르다. 음식물 처리기의 유형은 음식물을 처리하는 기준에 따라 크게 세 가지 △분쇄형 △건조형 △미생물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분쇄형의 경우, 싱크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갈아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과정에 '수질 오염' 논란이 있었다. 건조·분쇄형은 음식물의 수분을 증발시키며 전체적인 양을 줄일 수 있지만, 퇴비화 과정의 필수인 유기물의 미생물 분해 과정이 없어 100% 퇴비로 활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지역별 기준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혹은 일반 쓰레기 배출이 필수적으로 폐기물의 총량은 줄어드나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폐기물 발생을 피할 수 없다.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이롭 더 그레블'(이하 이롭)은 음식물 처리에 사용한 미생물을 토양이나 화분에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폐기물 감축에 기여한다. 이롭 더 그레블의 음식물 소멸 매개체는 강력한 '미생물'에 있다. 1일 동안 50% 이상 감량하는 발효 방식과 비교해 음식물을 98% 이상 감소시키는 뛰어난 '소멸 방식' 미생물을 사용하는 이롭 음식물 처리기는 웬만한 음식을 모두 분해할 수 있다. 한국인 밥상 특유의 고춧가루 기반 맵고 짠 음식들도 쉽게 분해하며, 기름기가 많은 케이크나 떡볶이도 문제가 없다. 게다가 기본 제공되는 전용 미생물만으로 하루 최대 음식물 2kg을 소화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 음식물 소멸 이후에는 별도의 잔여물을 건져내는 과정이 불필요할 정도로 미생물 본연의 상태만 남는다. 이 부산물을 퍼내 권장 비율에 맞춰 흙과 적절하게 섞으면 작물이나 화훼 재배가 가능한 토양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음식물 처리기로 생활에 편리함을 이루면서 미생물 2차 활용을 할 수 있는 이점을 얻는 셈이다.

미생물을 퇴비로 자연에 돌려보내기 위해서는 건강한 미생물의 여부가 중요하다. 이롭은 제품 개발 시 기기 내부에 최적의 온도와 습도 환경을 조성하여 전용 미생물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내부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외부 온도의 변화를 감지하여 음식물을 분해하는 최적의 온도로 자동 조정하는 기능이 대표적이며, 투입된 음식물에 따라 달라지는 미생물의 수분 정도를 파악하고 단계별로 관리해주는 24시간 자동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1달 이상 장기적으로 음식물을 투입하지 않아도 자동 절전 모드를 통해 활성화된 미생물 환경이 유지된다.

[사진 = ㈜오하임앤컴퍼니]

이롭 관계자는 "친환경에 이목이 집중되는 시기에 출시된 제품인 만큼 환경오염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발하고자 했다. 필터 교체가 필요 없는 반영구 필터는 소모품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일 수 있었고, 미생물의 100% 자연 순환도 마찬가지다. 해외에서는 식품 퇴비화를 의무화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자발적인 실천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이롭 음식물 처리기의 미생물을 직접 퇴비로 활용하여 건강한 작물 재배를 진행 중인 사진을 제공했다. 또한, 이롭은 공식 블로그에서 타사의 음식물 처리기 부산물 그리고 일반 흙과의 성장 비교를 통해 자사 미생물이 식물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콘텐츠를 발행 중이다.

퇴비 활용은 단순히 흙과 미생물을 사용 목적에 맞춰 권장 비율로 섞어 바로 사용하면 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척 쉬운 방법이다. 음식물을 분해한 미생물은 호기성 미생물이 직접 음식물을 분해하여 만든 부산물이기 때문에 일반 퇴비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미생물의 유기물 분해 과정과 일치한다. 이는 씨앗 발아부터 식물 성장에 도움을 주어 쉽게 땅이나 화분의 퇴비 사용으로 손색이 없다.

최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이 유행처럼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은 기능적으로도 훌륭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상품을 보다 선호하게 됐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롭 더 그레블'은 대용량 음식물 처리로 음식물 폐기량을 줄이고,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어 기능과 친환경적으로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다. 이롭은 '앞으로도 친환경 가전 브랜드로서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