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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찐' 딥시크 테마주+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 '항진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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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와 연계성 강한 '찐' 테마주 '항진테크'
자회사 '차오칭수지' 통해 AI 기술 니즈 부응
AI서버+네트워크+광접속 통합 솔루션 제공
엔비디아 최고 등급 파트너로서도 투자매력

이 기사는 2월 12일 오전 12시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찐' 딥시크 테마주+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 '항진테크'①>에서 이어짐.

◆ '찐' 딥시크 테마주 평가, 양사 연계성 분석

항진테크(航錦科技∙항금과기 000818.SZ) 자회사로서 인공지능(AI) 핵심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차오칭수지(超擎數智·차오칭디지털인텔리전스)는 딥시크의 모기업인 환팡량화(幻方量化∙High Flyer Quant)와 2022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초기에는 퀀트 트레이딩(수학적 모형과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투자전략을 이끌어내는 거래방식)을 위한 연산 기술을 지원했고, 2023년에는 대모형(大模型, 대형언어모델<LLM>과 유사) 학습 분야로 그 영역을 확대했다.

차오칭수지는 고성능 연산, 엣지 컴퓨팅, 인공지능 등의 응용 시나리오에 'AI서버+무손실 네트워크+광접속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무손실 네트워크 솔루션과 고속 광통신 기술 분야에서 보유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고성능 컴퓨터 데이터 전송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종합 솔루션에 주력하며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DPU(데이터처리장치)와 DOCA(데이터센터 인프라 온 칩 아키텍처) 우수 센터를 공동 구축하고, 딥시크의 연산능력 최적화와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핵심 사업라인을 살펴보면 크게 △AI연산 △무손실 네트워크(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패킷 손실이 없고, 지연시간이 낮으며, 처리량이 높은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네트워크 기술) △고속 광전 커넥터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차오칭 인프라 서비스(CQIS, ChaoQing Infrastructure Service) △연산 설계 및 운영의 6개 분야로 나뉜다.

주력 생산제품을 살펴보면 ①AI연산은 칭톈(擎天) 시리즈 AI 학습∙추론 통합 서버, 펑루이(锋锐) 시리즈 AI 추론 서버, 위안징(元景) 시리즈 AI 서버 ②무손실 네트워크는 인피니밴드(InfiniBand), RoCE ③고속 광전 커넥터는 NDR 광모듈, HDR 광모듈, EDR 광모듈 등을 포함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2.12 pxx17@newspim.com

차오칭수지는 징톈 시리즈 AI 학습∙추론 통합 서버와 펑루이 시리즈 AI 추론 서버를 기반으로 세 가지의 딥시크 로컬 사설화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중국 현지에서 시장의 최대 관심 투자 키워드로 떠오른 '딥시크'와 관련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데, 2월 11~12일 개최되는 '천풍증권(天風證券) 2025년 봄 컨퍼러스'에서 차오칭수지를 딥시크 네트워크 및 연산 공급사로 표시했다. 시장이 인정하는 공식적인 딥시크의 파트너사로서의 입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딥시크가 시장에서 이슈화된 이후 차오칭수지는 공식 계정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칭톈(擎天)시리즈 AI 학습∙추론 통합 서버와 펑루이(锋锐) 시리즈 AI 추론 서버가 강력한 연산 능력, 고성능, 탄탄한 신뢰도, 높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딥시크 로컬 사설화 구축을 위한 매우 간단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AI 연산 추론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어 기업들이 AI 발전의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 차오칭수지 공식 홈페이지] 항진테크(航錦科技∙항금과기 000818.SZ) 자회사인 차오칭수지(超擎數智)는 엔비디아(NVIDIA)의 최상위 파트너 등급인 엘리트(Elite) 파트너사로서, DPU(데이터처리장치)와 DOCA(데이터센터 인프라 온 칩 아키텍처) 우수 센터를 공동 구축했다.

◆ 엔비디아 '최상위 파트너사', 투자매력 확대

여기서 또 하나 주목할 성장 포인트는 차오칭수지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네트워크 양대 분야에서 전세계 AI 칩 개발 선두주자 엔비디아(NVIDIA)의 최상위 파트너 등급인 엘리트(Elite) 파트너사로 분류돼 있다는 점이다.

차오칭수지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광모듈, 스위치 등의 하드웨어 장비를 제공하며, 엔비디아가 개발한 고성능 칩 A100과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제작한 낮은 사양의 H800 GPU의 통합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1월 26일 항진인공지능(航錦人工智能), 차오칭수지, 즈광샤오퉁과기유한공사(紫光曉通科技有限公司)는 엔비디아 최신 세대 GPU 제품군, 엔비디아 멜라녹스(Mellanox) 인피니밴드(InfiniBand) 네트워크,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3 데이터처리장치(DPU, data processing unit)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 등과 관련하여 전략적 협력 관계를 수립하고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데이터센터의 분산형 AI 모델 훈련과 생성형 AI는 다수의 GPU 노드를 연결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로 계산을 수행해야 하므로,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는 AI 시대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엔비디아는 인피니밴드와 이더넷, 두 가지 컴퓨팅 파워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500대 슈퍼컴퓨터 중 357대(약 71%)가 엔비디아의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다. 그 중 291대가 인피니밴드 시스템, 138대가 이더넷 시스템이다. 상위 100대 슈퍼컴퓨터를 기준으로 할 경우 인피니밴드가 62%의 높은 점유율을 보인다.

항진테크는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자회사인 차오칭수지의 네트워크와 컴퓨팅 파워 분야의 기술 축적과 프로젝트 경험 그리고 연산 솔루션의 설계·연구개발·제품 우위를 충분히 활용해 연산 분야에서 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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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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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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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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