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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파일럿 전 직원 대상 도입...사내 AX 역량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16:52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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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주도적으로 AI 적용 모델 만들어 사례 공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전사 차원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는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전사 차원의 AX(AI 전환) 역량 강화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직 문화와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정명호 KT 기술혁신부문 Tech전략TF 상무가 11일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KT 일하는 방식 AX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KT]

KT의 일하는 방식 혁신은 사내의 업무 지식을 활용해 의사결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반복적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서 출발한다.

먼저 KT는 코파일럿(Copilot)을 전 직원 대상으로 도입하는 등 구성원들이 업무 환경에서 일상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은 여러 업무 영역에서 주도적으로 AI 적용 모델을 만들어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점차 고도화해 나가며 자발적인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직원들이 각자 활용 중인 유용한 프롬프트를 사내에서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사내 프롬프트 공유 플랫폼도 공개 예정이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 ICT기술담당에서는 기업간 거래(B2B) 영업 지원을 위해 사업 제안 전략 리포트를 생성해주는 프롬프트를 개발해 활용 중이다.

이 프롬프트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다양한 사업 계획 및 발주 정보를 자동으로 포착 및 분석한 뒤 KT의 강점에 입각한 사업 제안 전략을 짜 준다.

실제로 4개 지자체 대상으로 약 3개월 간 파일럿 형태로 활용해 발굴한 60여건의 사업 기회 중 대형 사업을 포함한 7건의 사업 제안이 최종 수주로 이어지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외에도 누구나 쉽게 AI 에이전트(Agent)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7종의 에이전트 패턴을 정의하고 표준 아키텍처를 제공해 일부 개발부서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나만의 에이전트를 만들어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체계를 지원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코파일럿(Copilot)을 활용한 사내 프롬프트 경진대회를 열고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확산하기도 했다.

KT는 이 같은 여러 방식의 교육과 캠페인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기업 업무 환경 내에서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선결 조건은 업무 데이터 활용 및 공유가 용이한 환경 마련이다.

이를 위해 KT는 각 구성원의 PC에 저장된 업무 자료를 중앙화하고 문서 암호화 중심의 보안 체계를 클라우드 기반의 접근 권한 관리 체계로 전환해 전사의 업무 지식을 자산화 하고 있다.

AI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개별 업무용 PC 환경을 클라우드 PC로 전환하는 작업도 병행 중이다.

이와 같이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이 안전하면서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자연스럽게 전사적 협업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KT는 사내 AX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외부 고객 대상의 AX 확산도 추진 중이다. 기업고객이나 정부기관 등의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산업별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도메인 특화 버티컬(Vertical) AI 모델도 준비하고 있다.

KT는 기존의 DX(디지털 전환) 사업 역량을 AX로 확장하며 AICT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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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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