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카페거리와 e-스포츠로 청년 문화 증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청년친화도시' 공모에서 부산진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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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주관 청년친화도시 공모에서 부산진구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이로써 부산진구는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5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된다.
이번 선정 과정은 지난해 8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6개월간 시 자체 평가위원회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진행됐다.
시는 부산진구와 해운대구를 후보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부산진구가 최종 선정됐다.
부산진구는 전포 카페거리와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을 중심으로 청년 문화와 마음 건강 증진에 힘써 왔다. 특히 소통업, 일자리업, 창업업, 주거 안심업, 흥업 등 다각적인 청년 정책이 주목을 받았다.
청년 정책에 디지털 트윈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및 시행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청년들이 머물며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청년정책 '청년지(G)대', 일자리 부조화 해소, 청년 공간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