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1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니어클럽 등 6개 기관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일자리, 활기찬 노후생활" 슬로건 아래 펼쳐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결의문을 선언하고 다양한 사업 설명을 들었다. 또 강릉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며 어르신들께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사랑의 급식 지원 등 총 62개 사업단으로 구성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강릉시는 올해 3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45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가장 높은 수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자립과 동시에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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