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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고, 박지혜 국회의원과 소통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2월07일 14:39

최종수정 : 2025년02월07일 14:39

'한국모빌리티고'로 변경 지지…전문인력 양성·국정과제 참여 검토

[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의정부공업고등학교(이하 의정부공고)는 박지혜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을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지혜 국회의원, 이광수 사무국장, 김주한 교장, 이덕효 교감, 이명섭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공고는 박지혜 국회의원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박지혜 의원 사무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북부지역의 중등직업교육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의정부공고 중장기 발전방안 추진 전략,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교명 변경 계획, ▲'하이테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환 계획, ▲신산업분야 직업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 의정부공고의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정부공고의 새이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는 의정부시의 '2035년 의정부시 도시발전 마스터 플랜구상(안)'과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에 따른 미래 사회의 모빌리티스페이스가 구현되는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및 건축설계, ▲미래 에너지 융합 및 응용, ▲로봇 및 맞춤형 플랫폼 구축, ▲미래자동차 및 지능형모빌리티 구현 등에 따른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최초의 하이테크 특성화고등학교다.

김주한 교장은 "올해부터 의정부공고는 학교명 변경을 비롯해 학과개편, 실습환경 개선, 공간재구조화 등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촘촘히 준비하게 된다"면서, "모빌리티 인재양성을 위한 국책사업에 의정부공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박지혜 국회의원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지혜 국회의원은 "의정부공고의 변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과 학교명 변경을 진심으로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국정과제을 충분히 검토해, 한 시대의 명문고였던 의정부공고가 새로운 도약으로 모빌리티분야의 지역인재, 국가인재, 글로벌 리더를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공고는 2024년 교육부 지원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통해 ▲건설정보과, ▲건축디자인과, ▲전기에너지과, ▲화학시스템공업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스마트전자과 등 6개 학과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 ▲ 모빌리티 에너지과,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 등 전국 최대규모 개편안을 승인받았다.

2025년에는 ▲자동차과, ▲반도체과 등 2개 학과를 ▲모빌리티 모터스과로 통합 개편해 2026년에는 글로벌 인력양성을 위한 하이테크 특성화고의 새로운 학교명으로 모빌리티 분야의 4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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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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