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최태원 회장, 20대 그룹 경제사절단과 19일 워싱턴 방문...관세 부과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對美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 구성, 이달 19~20일 워싱턴 방문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2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이 이달 19-20일 워싱턴 DC를 공식 방문한다.

4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대한 관세조치를 공언한 가운데, 신임 미 행정부 출범 이후로 처음 미국을 방문하는 이번 사절단은 갈라디너, 고위급 면담 등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19일에는 1897년 개관한 미국 의회도서관 '토마스 제퍼슨 빌딩' Great Hall에서 양국 주요인사가 참석하는 'Korea-US Business Night' 갈라디너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한국을 방문한 샘 올트먼 오픈AI 창업자 겸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04 choipix16@newspim.com

이 행사에는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상 ‧ 하원 의원, 정부 고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양국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는 20-22일 전미주지사협회(NGA) 동계회의가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우리 기업 투자가 집중된 주의 주지사 및 주요 관계자도 초청 대상에 포함됐다.

20일에는 미국 정부 주요 인사와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악관, 의회 인준을 마친 장관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고위 인사와 면담 추진을 통해 양국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정부간 경제협력 논의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한국의 대미 투자액은 트럼프 1기부터 2023년까지 1,600억불을 기록하여 주요국 중 1위이며, 미국내 83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라며 "이렇게 우리 기업들이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을 홍보하여 미국의 대미 흑자국에 대한 관세부과 정책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미 통상협력의 첫 단추를 잘 끼워서 트럼프 2기 양국 경제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